뉴욕 풍경-10
지하철 1번 노선 종점 "242 스트리트 역"에서 하차한다. 이곳에서 웨이브 힐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지하철을 내리면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 1분 정도를 직진하면 [버거킹]이 있다. 이 앞에서 셔틀버스가 떠난다. 차량 운행 시간은 홈페이지를 검색해 방문일 최신 정보를 얻으면 된다. 지하철 도착과 차이가 있으면 지하철에서 아예 오른쪽으로 내려가 반 코트랜드(Van Cortland) 공원을 잠시 걷다 버거킹 앞으로 건너면 된다.
두 연인의 뒤는 허드슨 강과 건너편 뉴저지의 팔리사이드이다.
잘 가꾸었지만 자연과 같다.
연못도 있다. 숲 속 트래킹 코스도 있다.
야외 꽃밭 옆의 쉼터이다.
나이 드신 화가가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다. 한가로움이 부럽다.
옛 저택 중 하나로 현재는 레스토랑과 야외 카페로 운영 중이다. 물론 결혼식장으로도 임대한다.
웨이브 힐의 상징 같은 나무 의자이다. 필히 앉아 보시길 권한다. 이곳은 과거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치인, 예술가, 심리학자, 경제인 등이 살던 곳이라 한다.
이곳 촬영 팁
잘 정비된 자연스러운 여러 풍경과 꽃 사진을 주로 촬영하게 된다. 이곳에서 찍은 꽃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접사렌즈가 없어도 꽃 사진은 85mm에서 200mm까지 렌즈로 찍는 것이 더 꽃처럼 보인다.
꽃은 신(神)이 내린 아름다움으로 사진으로 베끼는 게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 미국의 사진 교육에는 꽃과 벽화나 글씨를 사진으로 찍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이름을 아는 꽃은 유일하게 양귀비이다. 저 자신이 인간 같지 않다.
Carson J Lee(이강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