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통 데이터의 중요성 확인 및 AI 등 IT 기술 활용 방안 논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은 2025년 12월 12일(금)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 ‘2025 웹툰아카이브 컨퍼런스: 웹툰 아카이브의 미래 전략’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웹툰 콘텐츠 정보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I 시대를 대비한 웹툰아카이브 데이터 기반 산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에서는 최연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아카이브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아카이브의 역사적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만화웹툰 유통정보 아카이브가 향후 산업 전략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제에서는 ▲문경수 국가유산청 자연문화유산 전문위원이 ‘인류문명과 기록’을 통해 아카이브의 변화 흐름을 짚었으며 ▲이정수 문화누리도서관장이 ‘AI 시대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아카이브 빅데이터와 AI·IT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범강 웹툰산업협회장은 ‘웹툰 아카이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계 분석 활용’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트렌드 분석, 산업현황 진단, 미래 전략 수립 방안을 발표하며 웹툰 아카이브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발제 이후에는 최연구 교수를 좌장으로 문경수 전문위원, 이정수 관장, 서범강 회장,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실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웹툰 유통 데이터의 실질적 활용 방안과 미래 산업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선미 실장은 진흥원의 주요 사업인 만화유산 보존과 관련한 시각을 더해 아카이브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확장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웹툰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구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AI 기술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웹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웹툰 유통 데이터는 우리 산업의 생생한 기록이자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진흥원은 웹툰 유통정보를 공공데이터로써 더욱 고도화해 만화산업 연구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 아카이브가 창작자와 산업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지식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