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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리터리샷 Apr 15. 2021

"카니발 큰일나겠는데?" 현대차가 공개한 스타리아 장점

스타리아가 드디어 정식 출시되었다. 스타리아는 과거 스타렉스의 ‘단순히 짐만 많이 싣는 차’라는 이미지를 깨버리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심지어 이름까지 바꾸면서까지 말이다. 이런 모습이 소비자들에게도 닿았는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리아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일인자 자리에 앉아있는 카니발에게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대차가 직접 꼽은 스타리아가 카니발보다 더 나은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다양한 구성을

갖춘 모델이다

현대차가 직접 꼽은 스타리아의 장점들을 살펴봤다. 가장 먼저 다양한 구성을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다. 카니발은 기본 모델과 하이리무진과 같이 두 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하지만 스타리아는 투어러. 카고, 라운지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의 활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

두 번째는 스타리아의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이다. 처음 등장했을 땐 스타리아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 램프, 범퍼를 통해 입체감있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축면부는 벨트 라인을 최대한 낮췄고,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과 수직형 리어램프,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더욱 커진 크기

더욱 커진 실내 공간

세 번째는 더욱 커진 크기로 인한 더욱 커진 실내 공간이다. 스타리아는 플랫폼 변경으로 인해 기존 스타렉스에서 더 커진 크기를 자랑한다. 기존 스타렉스는 전장 5,150mm, 전폭 1,920mm, 전고 1,935mm, 휠베이스 3,200mm의 크기였다. 


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휠베이스 3,275mm로 각각 105mm, 75mm, 55mm, 75mm가 길어지고 커졌다. 이로 인해 스타리아의 실내 공간이 더욱 커져서 공간감이 강화되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개선을 넘어선

최고의 상품성

네 번째는 개선을 넘어선 최고의 상품성이다. 기존 스타렉스는 꾸준히 상품성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스타리아로 변경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심지어 개선을 넘어선 최고 사양을 탑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어러의 경우엔 풀 플랫 시트가, 라운지의 경우엔 스위블링 시트를 적용하여 실내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여 과거 스타렉스의 짐차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했다.

카니발에는 없는

사륜구동 장착

다섯 번째는 스타리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사륜구동 시스템의 장착이다. 이 사륜구동 시스템은 현재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일인자 자리에 앉아있는 카니발도 없는 사양이다. 


예전부터 소비자들이 카니발과 스타렉스에 강력하게 추가되길 원했던 사양이었지만, 카니발은 추가되지 않았고, 스타리아엔 추가되면서 카니발과의 격차를 더욱 줄이고 싶어 하는 현대차의 모습이다.

기본 2,500만 원부터

최고 4,331만 원까지

그렇다면 스타리아의 가격은 얼마일까? 2.2L 디젤 투어러 9/11인승은 2,722만 원부터 3,279만 원, 2.2L 디젤 라운지 7/9인승은 3,661만 원부터 4,331만 원, 2.2L 디젤 카고 3/5인승은 2,516만 원부터 2,952만 원이다. 


3.5L LPG 투어러 9/11인승은 3,054만 원, 3.5L LPG 라운지 7/9인승은 3,631만 원부터 4,105만 원, 3.5L LPG 카고 3/5인승은 2,842만 원부터 2,922만 원이다. 풀옵션의 경우는 2.2L 디젤 라운지 7인승 인스퍼레이션 4WD에 모든 선택 옵션이 추가되어 부대비용 포함한 4,892만 원이다.

카니발과 비교해봐도

괜찮은 가격이다

카니발은 3.5L 가솔린이 인승에 따라 3,160만 원부터 4,236만 원, 2.2L 디젤이 인승에 따라 3,280만 원부터 4,354만 원, 3.5L 가솔린 하이리무진이 6,066만 원부터 6,271만 원, 2.2L 디젤 하이리무진이 6,186만 원부터 6,389만 원이다. 


특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모델의 특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 모델도 최근 출시한 스타리아가 더 최신의 사양을 탑재했기 때문에 스타리아가 가성비가 더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글.

차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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