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
사상 최대 실적
그 규모는 어느 정도?
방위산업체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국가 방위 관련 장비/시설 등 일체 관련된 기업들을 의미한다. 한국법에서는, 방위산업물자를 생산하는 업체로도 통한다. 매체에선 방위산업체의 이미지는 악의 주축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영토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무기들이 바로 방위산업체에서 생산되는 무기들이다.
최근 대한민국 방위산업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폴란드를 상대로 10조 원대 수출 계약을 성사했고, 향후 추가 수출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 건을 두고, 과거 대비 엄청난 성장 폭을 보이는 중이다.
국방 예산
전년 대비 3.4% 증가
올해 대한민국 국방 예산은 전년 대비 3.4%가 증가한 54조 6,112억 원에 달한다. 아울러 국방 연구개발 예산도 전년 대비 12.8%가량 증가했고, 수출 지원 예산도 2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군의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국내 개발 역량 확보를 위한 의지력 상승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한국군의 국방비는 1953년과 오늘날의 예산을 비교해보면 약 244배 증가해 세계 10위 국가로 도약했다.
추가로 대한민국의 국토 면적 대비 병력, 전쟁 지속력 종합평가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GFP 세계 군사력 지수에 따르면, 한국군은 유럽 주요국의 전투력을 넘어섰고 세계 6위의 국방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곤 했다.
이는 핵무기가 없는 국가 중에선 상위 순위를 가진 것이므로, 상당히 유의미한 수치이며 육군 보병 군사력이 강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산업 규모도
껑충 뛰어올라
국방력이 오르는데 있어 지대한 역할을 담당한 건, 바로 방위산업 분야다. 경제적, 산업적 규모 측면에서 과거 대비 엄청난 성과를 이뤘는데, 전 세계 방산물자 거래에서 한국 무기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0.5%에서 2.7%로 뛰어올라 세계 9위로 올랐다.
특히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무기 수출 증가율은 약 7.5배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알린 바 있으며, 수출 상위국가와 비교하더라도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여준다.
하지만 빛이 있다면 어둠도 있는 법,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건 맞지만, 매출액은 2017년 기준 13%가량 낮아진 이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번 폴란드 수출 건으로 인해 다시 한번 실적 개선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방위산업은 국방부가 제시하는 급변하는 국방환경 및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자 노력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향후 한국 방산의 저력이 다시 한번 성장하길 기대해보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