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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리터리샷 Oct 26. 2022

끌려나간 후진타오 전 中 주석, 심상치 않은 북한 상황

대만 무력 사용 포기 안하고 통일을 실현할 것이라 밝히는 시진핑 / 사진 출처 = '연합뉴스TV'

바야흐로 21세기의 화약고가 되어버린 동아시아는 최근 긴장 상태로 돌입했다. 대부분의 분쟁 지역에서 갈등의 불씨가 터져 나오고 있으며, 당장이라도 전쟁이 시작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다.


특히 중국과 북한의 최근 행보는 마치 서로 호흡을 맞추는 것처럼 도발로 점철되어있다. 과연 이들의 속내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자.

마이클 길데이 해군참모총장 / 사진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
대만 침공을 상정하고 상륙 훈련 중인 중공군 / 사진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
대만 주변을 배회하는 중국 대잠공격기 Y-8 / 사진 출처 = '중앙일보'

후진타오 밀어내며 일당독재 실현

대만 무력 점령 가능성 재확인

최근 시진핑은 자신의 경쟁자였던 후진타오를 전국 대표대회 폐막식 중 사실상 강제로 퇴장시키면서 중국이 다시 한번 독재 국가로 가지 않도록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무너뜨리고 유일무이한 일당독재국가로 중국을 변모시켜나가고 있다.


시진핑은 최근 대만에 대한 무력 행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통일을 완수할 것이라 천명했기 때문에 대만 상륙을 상정한 다양한 훈련과 함께 지속해서 대만 영공을 침범하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미해군참모총장 마이클 길데이는 중국이 2022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도 절대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만간 북한 핵실험이 있을 것이라는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관
북한 상선 NLL 침범에 경고사격한 한국 해군 / 사진 출처 = '연합뉴스TV '
북한 핵실험 / 사진 출처 = '동아사이언스'

북 핵실험 가능성 대두된다

최근 도발 노골적으로 심해져

한편 북한의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의 소통관인 존 커비는 북한이 현재 핵실험 준비를 마쳤으며, 미국 중간선거가 다가온 시점에서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중국 당대회 기간에는 도발이 없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상선이 NLL을 침범하거나, 미사일, 방사포를 발사하여 한국을 도발하는 것에 최근 망설임이 없어 보이는 북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아시아의 판도가 어떻게 돌아갈지 여러 전문가가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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