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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리터리샷 Nov 11. 2022

KF-21 2호기 이륙 성공 '편안한 비행이었다'

KF-21 / 사진 출처 = '조선일보'

한국이 처음으로 제작한 스텔스 전투기인 KF-21의 개발 과정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과정이 시행착오이자 진보를 향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KF-21 2호기가 이륙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 과정이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륙하는 KF-21 / 사진 출처 = '대한민국 공군'
착륙하는 KF-21 / 사진 출처 = '연합뉴스TV'
KF21 2호기 / 사진 출처 = 'JTBC'

35분간 비행 이루어져

비행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11월 10일에 이루어진 2호기의 시험 비행은 경상남도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활주로에서 오전 9시 49분에 시작되었다. 이후 35분간의 비행 후, 10시 24분에 착륙이 이루어지면서 실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비행을 맡았던 한국항공우주산업 소속 진태범 수석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1호기 비행 경험이 2호기 비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1호기와 비행 특성이 유사해 편안한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호위기와 비행하는 KF21 / 사진 출처 = '이투데이TV'
랜딩기어를 접고 나는 KF21 / 사진 출처 = 유튜브 '유용원TV'
KF21 2호기 사진 출처 = 'JTBC'

곧 3~6호기까지 나온다

네티즌 '나머지 기간도 잘하자'

이제 KF-21은 2대의 기체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곧 시제 3~6호기가 완성된다면 모두 지상 시험과 비행시험 준비에 들어가 내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네티즌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26년까지만 잘해서 우리도 스텔스 만들어보자'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아주 기쁜 소식이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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