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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놀란 기아가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스펙

by 밀리터리샷
출처 - motor1.com

현대차는 아이오닉이라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론칭했다.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상황 속에서, 전용 브랜드를 등장시키며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형제 브랜드인 기아차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기아차는 CV를 아이오닉 5에 대항할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일자가 점점 다가오자 CV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공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오늘 이 시간엔 기아차의 전기차, CV에 대한 정보와 네티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한번 살펴봤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CV

먼저 CV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카와 퓨처론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들이 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서 보였던 것처럼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하나로 연결되고, 기아차 고유의 타이거 노즈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패스트백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형제 모델이자,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5와 같이 오버행은 짧아지고, 무게중심은 낮아졌지만,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실내 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motor1.com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적용되는 CV

새롭게 등장할 기아차의 전기차, CV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기존의 내연기관 플랫폼을 개조하여 전기차에 활용했던 것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하게 되면, 배터리에 대한 구조적인 장점이 발생하여 내부 구조가 크게 변화한다. 또한 차량 하부에 무거운 배터리가 깔리게 되면서 주행 안정성까지 좋아지게 된다.

출처 - motor1.com

주행거리 걱정이 사라질

CV의 배터리

특히 새로운 E-GMP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구조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배터리에 대한 장점까지 발생하게 된다. 1회 충전 시 최장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가장 큰 걱정이었던 주행거리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전기 슈퍼카 브랜드인 리막과 협업했던 800V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초고속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가 충전이 가능하다. 주행거리 이슈와 이어졌던 배터리 충전 시간 이슈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motor1.com

배터리에 대한 칭찬과

전기 세단에 대한 아쉬움

출시 일자가 점점 다가오는 CV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 번 충전으로 500km를 갈 수 있는 건 정말 좋은데?”, “배터리는 정말 대단하다”, “저 정도면 충전소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 수 있겠군”, “딴 건 모르겠는데 18분 이내 80%가 충전된다는 것은 정말 희소식이네” 등 배터리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더불어 “죄다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들은 SUV이지, 세단은 없는 건가”, “새로운 플랫폼이 생겼으니 이제 전기차 세단도 등장하는 것인가”, “세단 전기차는 정말 한 번 사보고 싶다” 등 전기차 세단이 현재는 부족한 것이 아쉽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출처 - motor1.com

고성능 모델도 등장시킬 CV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기아차는 브랜드 이름을 기아로 바꿀 정도로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27년까지 전기차 7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CV의 고성능 모델까지 출시할 예정이라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장을 펼치고 있고, 또한 테슬라가 선두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아차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더불어 오랜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CV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글.

차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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