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저예요. 둘째요
아버님 얼굴 못 본 지도 벌써 1달이 되어갑니다.
다행히 어제 수술은 잘 끝나서 회복 중이시라는 이야기 애아빠를 통해 들었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다행이다. 뒤돌며 눈가에 눈물이 핑돌았어요.
아직 호흡이 편안하지 않으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니 찾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제 생일날 아버님 계단에서 넘어지시며 응급차로 이송 되셨을때부터니 아버님 입원 기간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요.
코로나가 요즘은 왜 이렇게 더 야속한지..
수술실 들어가는 아버님.. 가족들 한 명 만나지 못하고 외롭게 견뎠을 그 긴 시간들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아버님 중환자실에서 빨리 호흡 좋아지셔서 일반 병실오 내려오세요. 그리고 빨리 회복하셔서 목소리도 듣고 싶어요.
2021년 1월 9일
둘째 며느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