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주목받는 ‘진단키트’ 관련주
2022년 1월 27일, 바이오스마트 주가가 올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000명을 넘어서면서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기업이 주목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바이오스마트는 자회사 에이엠에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PCR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 분류됐다.
지난해 12월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자사의 PCR 진단키트가 오미크론을 포함해 모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 판매와 수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에이엠에스바이오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대지면적 3300㎡(약 1000평)의 공장에서 한 달에 1억 2000만 명이 검사 가능한 분량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진단키트 제조업체가 지닌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1만2743명, 해외 유입 269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나와 이날 총 신규 확진자가 1만 3012명에 이르렀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1만 명이 넘는 규모다.
정부는 기존 체계로 이 같은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 신속항원검사를 대폭 확대하는 방역 체계 전환을 발표했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바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고, 그 외엔 자가진단키트 등을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는 방식이다.
또한 오는 2월 3일부터 전국의 동네 병·의원도 호흡기 클리닉 등의 형태로 이러한 검사 체계에 동참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는 총 431개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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