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들 위주로 서비스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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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의 역할 : 테마에 맞는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노출하는 기획전과도 같은 구좌로 보여집니다.
개선 제안 : 큐레이션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화면에 꽉 차는 전면 이미지를 활용한다면, 최신 트렌드에 맞게 숏폼을 적용하는 것도 트렌디할 것 같아요.
예시) 여기어때 -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숏폼 구좌를 활용하고 있어요.
다크패턴 분석
홈 화면에서 상품의 이미지와 가격을 보고 상세페이지에 진입한 유저.
자신의 옷/신발 사이즈를 선택하는 단계에서
페이지에서 노출되는 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이 상이함을 (뒤늦게) 발견하게 됩니다.
친절하지 못한 UX라이팅
‘보셨던 가격과 다른가요? 이유를 확인하세요.’ 라는 불친절한 UX라이팅에 다크패턴까지 끼얹어진듯 한데요.
심지어 가격이 다른 이유도 쉽게 납득되지 않아서, 구매 의사가 사라질 것 같아요.
파페치 서비스에 대한 의견 남기기 창에 진입하면 볼 수 있어요.
‘확인’, ‘취소’ 버튼 구분이 되지 않고, 상단 좌측/우측 버튼명 모두 '확인'이라고 노출되고 있어요. 실제로는 왼쪽 버튼이 '취소', 오른쪽 버튼이 '확인'으로 짐작되어요.
번역 과정에서 꼼꼼한 검수가 필요할 듯 하네요.
파페치에서는 브랜드 찜하기 기능에 준하는 '마이브랜드 설정' 기능이 있어요.
마이 브랜드 설정 기능에 대한 툴팁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마이브랜드 설정 시 기대되는 기능, 효과를 말줄임 처리하여 확인할 수 없습니다. (너무 크리티컬하죠..?)
양쪽 이미지 모두 상품 상세페이지이고, 사이즈 & 핏 탭을 오픈하면 상품의 사이즈와 치수 정보를 안내하고 있어요.
너비 = cm 단위어야 하나, g 단위로 안내되고 있네요. 해당 값이 정확한 사이즈가 맞을지, 유저들이 혼란을 겪을 거 같아요.
1개의 공통 사이즈만 제공된다는 용어를 “원사이즈” , “OS” 등으로 혼용하고 있어요.
번역이 미처 덜 되었는지, 용어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건지 궁금해요.
명품 브랜드와 한정판 상품을 취급하는 하이엔드 커머스라면,
더욱 더 신뢰감 가는 UX라이팅에 집중해야 할 것 같은데요.
파페치 직접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번역과 UX라이팅 이슈가 눈에 띄었습니다.
상품의 단가가 높아서 실제 구매와 배송은 이용해보지 못했는데요,
혹시 파페치를 실제로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더 자세한 후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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