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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미 Dec 24. 2023

<나만의 로컬 지도 만들기> 모임

로컬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모임 소개!

<나만의 로컬 지도 만들기> 모임

로컬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모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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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니트컴퍼니 전시에서 선보였던 '우리 동네 가이드북' 노션 홈페이지와 미니북!

니트컴퍼니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료 모임을 조금 더 디벨롭 시켜 유료 모임으로 진행해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모임의 네이밍도 조금 바꾸어서

'나만의 로컬 지도 만들기 : 동네생활자들의 겨울 도보여행' 이라는 컨셉이 되었다.


슬리퍼만 신고도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우리 동네 안에 있는 로컬 콘텐츠를 소개하는

쉽지만 멋진 나만의 로컬 지도를 만들고,

모임원들과 함께 1개의 동네를 직접 투어까지 해보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모임이 될 예정이다.


https://nsny.kr/gathering/1703076553253x604733178601824900

⬆️ 모임 일정 확인 | 알림 신청은 위 링크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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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소개 : 나만의 로컬 지도 만들기


”여러분은 여러분의 동네를 사랑하시나요?”

저는 상경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가는 ‘프로이사러’입니다.

학교와 회사 근처로 매년 이사를 다니다보니, 살고 있는 동네를 알아갈 시간이 부족했어요.

주말마다 어디서 무엇을 할지 고민했지만 매번 그 답은 찾지 못한 채 외롭고 심심한 나날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어느새 한 동네에 정착해서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재택근무를 하게 되며 (반강제로) 동네 산책도 하고, 집 주변 맛있는 커피집을 찾아 다녔는데요.

동네 곳곳을 걸으며 친구들과 가고 싶은 맛집, 조용히 노래를 듣고 싶을때 찾게 되는 공원 등

‘나만 아는 장소’가 하나 둘 늘어났습니다.

자연스럽게 동네 생활에서 발견하는 ‘로컬 콘텐츠’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애정이 생겼고, 비로소 이 곳이 ‘우리 동네’라는 안정감이 생기면서 외로움이 덜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같은 외로움을 겪은 분들과 이 경험을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올 가을, 서울에 혼자 살고 있는 분들과 함께 ‘동네 로컬 지도 만들기’ 모임을 진행했는데요.

각자 동네 생활을 하며 발견했던 장소를 공유하며,

이 곳에 산지 2년이 되어가지만 이제서야 동네에 애정이 생겼다는 분도,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떠나기 싫은 동네’가 되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나만 알고 싶은 동네 멋진 장소가 있으신가요?

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네 로컬 명소들을 노션에 기록해보고, 미니북으로도 함께 만들어봐요.


첫 모임에서는 ❄️겨울 도보여행❄️을 주제로 나만의 로컬 지도를 만들 예정입니다.

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한 공간들을 함께 큐레이션하며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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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 :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동네생활자 누구나


우리 동네 어디에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 있고,

라떼 맛집이 어디인지 추천할 수 있는 동네생활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합니다.


가이드북을 재밌게 만들기 위한 질문 리스트와 레이아웃은 모임장이 열심히 준비합니다.

여러분은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들어오세요!


            네이버지도에 모임원이 소개한 동네 명소를 아카이빙 할 예정입니다. 모임이 끝나면 주민이 직접 추천하는 로컬 숨은 명소 리스트까지 얻게 될 거에요! 모임 이후에도 서로가 추천한 낯선 동네 익숙한 공간에 방문해서 나만의 단골집을 만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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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은 1월초 모집을 거쳐 1월 중순 약 2주간 진행 될 예정 !

모임에 관심있거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브런치 댓글 문의 or 인스타그램 @jamiee_done으로 문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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