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밖 스프린트 클럽 2기 2주차 아티클
기록하는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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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획자 제이미입니다.
회스클럽 2주차 아티클 주제는 서비스 메인 화면 분석.
웨이브 앱 메인 화면을 경쟁사인 티빙과 비교해 볼 예정입니다.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OTT 서비스 답게
현재 방영 중 or 화제 콘텐츠를 메인에서 강조하기 위해 대형 배너가 롤링되는 영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라이브 콘텐츠의 경우 이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뱃지를 함께 노출하고 있어요.
메뉴와 탐색
웨이브는 메인에서 특정 장르를 필터링하거나,
카테고리 뎁스 페이지로 진입하는 경로가 없었어요. (라이브 아이콘 제외)
티빙은 상단 고정 메뉴로 시리즈/영화 등
1뎁스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고 있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느껴졌어요.
또한 웨이브는 서비스 전반에서 검색&필터링 기능이 고도화되어 있지만
메인에서는 그 장점을 느끼기 어려웠어요.
반면 티빙은 상단 고정메뉴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시리즈/영화/라이브/파라마운트+ 등 상위 카테고리가 있고
상위 카테고리 선택 후 > 드라마/예능 등 장르를 필터링해서 콘텐츠를 조회할 수 있어요.
아쉬웠던 점은 키즈, 스포츠가 상단 고정 메뉴에 포함되지 않는 점이었어요.
콘텐츠 장르와 범위가 계속해서 넓어지다보니
카테고라이징을 개편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큐레이션 & 콘텐츠 강조
웨이브는 티빙과 비교해서 ‘큐레이션'과 ‘추천'에 신경썼어요.
큐레이션 타이틀 옆 화살표를 클릭하면 전체 리스트와 ‘상세 문구’가 노출되는데요.
각 타이틀을 보충설명하기 좋아서, 상세페이지에서만 노출되기 아까웠습니다.
설명 문구를 메인에서 짧게 보여줘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많은 콘텐츠들이 노출되는 와중에
오리지널 & 독점 콘텐츠 등 강조가 필요한 콘텐츠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았어요.
‘웨이브 아이콘’ 외에도 차별화 요소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에 새로 공개된 시리즈가 있다면 NEW 뱃지.
역주행을 하는 콘텐츠에는 화력을 나타나는 불 뱃지 등
다양한 콘텐츠 사례에 적용하기 좋은 아이콘을 개발해두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티빙의 경우 배너 사이즈를 키워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조하거나
한 개의 구좌를 장식한 크라임씬 리턴즈 사례처럼
연속되는 배너를 활용하여 한 가지 서비스만 홍보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어서 더욱 비교되어 보여요.
랭킹
앱스토어에서 웨이브 고객 리뷰를 보던 도중
'몇 년째 웨이브 영화 탑20에 해리포터가 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화면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던 최근 2주 동안도
매번 해리포터 시리즈가 항상 영화 순위 중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유저 입장에서는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랭킹의 로직을 조금 보완해주는 것도 필요해 보여요.
(예시. 나와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 랭킹을 넣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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