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마포 동네친구클럽 진진잘라

로컬 크리에이터 모임 진행 중간후기

by 제이미

서울청년센터 마포 동네친구클럽 진진잘라

로컬 크리에이터 모임 진행 중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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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청년센터 마포 (구 마포오랑)에서 마포구가 생활권인 청년들의 친목 모임인 동네친구클럽에서 모임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친구클럽 진진잘라>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40415102705730791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내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임 예약을 받다니! 새삼 감격스럽기도 설레기도 한 마음으로 동네 친목 모임 +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인 진진잘라를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다른 모임에 비교해서 생각보다 신청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친목 모임에 '로컬'을 괜히 끌고 들어왔나 고민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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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모임, 오리엔테이션 당일.

오후에 근처에서 강의 일정을 마무리하느라 조금 피곤했지만 내가 즐기고 좋아하는 일이라 그런지 확실히 재밌게 오티를 진행했던 것 같다. 자기 소개를 하다보니 서로 관심사도 비슷하고 MBTI도 거~의 똑같은 것이.. 결이 맞는 사람들이 잘 만났는지 비교적 긴장도 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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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모임명이 [ 진진잘라 ]라니, 진진자라도 아니고 무슨 뜻인가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살고 있는 마포구를 좀 더 재미있게 알아가보는 모임이다. 평소에 동네에서 찍었던 사진으로 미니매거진 (진, ZINE)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거기다 서브로 야외 나들이도 하니 서로 생활하는 마포구 동네를 알리기에 괜찮은 모임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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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 대한 이해도가 다들 낮으실 것 같아서 물어보니, 역시나 ZINE을 아는 분이 한 명도 없었다.. 모임 주제나 모임장을 믿고 신청해 주신게 감사할 따름..

이해를 돕기 위해 내가 예전에 만들었던 비루한(?) ZINE과 우리 동네 가이드북 출판물도 보여드리고 예상보다 딥하고 진지하게 로컬과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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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망원동 독립서점 투어를 했던 비가 많이 왔던 두번째 모임 날!

(Feat. 망원동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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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워낙 조그만한 독립서점이 많다보니 그 중 두군데 정도 선정하여 같이 구경도 하고 앞으로 만들게 될 미니매거진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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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었던 책도 너무너무 많았기 때문에 지원금 일부를 각자 읽고 싶은 책 구매에 쓰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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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ZINE 만들기에 재료로 사용할만한 퀄리티 좋은 잡지를 찾으면서 수다도 떨었다.

(확실히 진 메이킹에는 리빙이나 디자인 잡지를 사용해야 소스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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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망원동 북카페 카페꼼마에서 커피, 빵과 함께 둘째날 활동 마무리.

(어쩌다보니 독립서점1 - 독립서점2 - 교보문고 - 북카페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책 중독자 투어 코스를 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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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세번째 모임 날에는 다같이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만나 본격적인 진메이킹을 진행했다. 우선 그 전에, 지난 모임에서 골랐던 각자 읽고 싶어 주문했던 책들을 수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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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지원받고 모임장이 추가로 지참한 다양한 문구류 + 스티커를 한껏 펼쳐놓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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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이킹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기도 하고, 첫 날부터 로컬에 대한 이야기를 풀기에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1주일 간 있었던 이야기'나 '내가 좋아하는 동네의 콘텐츠'를 가볍게 이야기하면서 ZINE 구성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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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진에 재료로 사용할 사진을 출력하느라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아직 진을 완성하진 못했지만!


다들

"시간이 너무 잘 간다"

"머리를 비우고 몰입하고 있어서 좋다"

고 하시면서


진의 효능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가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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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 겸 저녁으로 완전 맛있게 나눠먹었던 명랑핫도그까지.

(금요일 밤의 꿀같은 야식이었다,,,❤️)


남은 두번의 모임에서 진 메이킹도 완료하고 로컬 크리에이티브 전시 관람도 하면서 좀 더 로컬에 대해 디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임이 다 끝난 후, 다들 마포구나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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