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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혁 Sep 30. 2015

세계 속의 공학교육을 보다

WEEF-GSF, 15.09.16~09.28, Firenze,Italy

흔히들 교육을 두고 백년대계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인간이 공통적으로 알아야할 것들을 국가별 의무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이를 분야별 카테고리로 나누어 역사, 문화, 과학의 과목으로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공감한다. 본 텍스트에서는 교육과 공학교육의 차이에 대해서 조명해보고 공학교육이 주요히 다루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서술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필자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WEEF(World Engineering Education Forum)과 GSF(Global Student Forum)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 또한 공유하고자 한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도구와 건축물 등을 자연과학을 이용해서 만들며 발전해왔던 공학은 공통된 인류 도전의 산물이었고 수학이라는 언어로 표현되는 자연과학이라는 공통점에 따라 국제적인 커리큘럼이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볼 때 효율적인 공학 교육 방법론 측면에서 국제적인 논의가 지극히 당연하고 유의미한 것이므로 세계의 공학교육 이해관계자들이 일년에 한번씩 모여서 토론하고 주제를 나누는 WEEF(World Engineering Education Forum, 세계공학교육포럼)이 존재한다. 2015 WEEF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렸으며 사실 2016년의 WEEF는 GEDC(Global Engineering Deans Council)과 함께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필자는 WEEF 2016의 학생 위원회의 일원이자 WEEF와 함께 개최되는 2016 GSF 조직위 일원으로서의 자격으로 2015 WEEF/GSF에 참가하였다.



금년 WEEF의 큰 주제는 'Engineering Education for a resilient society'였다. 그 발제에 대한 간단한 공식 소개영상은 다음과 같다.


자연재해, 국제적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공학교육의 역할이 어떠해야하는 지를 제안했던 굉장히 통섭적인 발제였으며 이와 관련해서 학생의 관점에서 논의를 나누는 GSF는 어떠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지 그리고 WEEF에서는 어떠한 논의가 오고갔는지 그리고 내년 WEEF/GEDC 및 GSF 한국 개최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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