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서 증권까지...카카오-네이버 '금융대결'싸우면 누가 이겨요?
나도 잘 몰랐는데 ㅋㅋ Naver에는 금융 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를 별도 법인 네이버파이낸셜로 분사했단다.
네이버페이만 해도 월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는다.
통장과 주식·보험, 신용카드, 예·적금 추천 등 본격인 금융 사업에 진출한지 꽤 오래되었다는군.
이미 편리한 결제 단계를 더 줄이면 카드 회사 몇 개를 죽일 것 같은데..
네이버 검색 말고, 네이버 페이 결제자가 이미 천만명, 검색을 기반으로한 쇼핑 플랫폼에서 간편 결제
쿠팡만 이용하던 나도 네이퍼 페이에 돈이 14만원 쌓여있었다. 충격 !
그런데 간편 결제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 예측에 물 한 바가지를 더 부어버리는 이벤트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소비자의 Needs를 추척 관리하고 데이터로 쌓고 있다. 어떻게 아냐고?
네이버의 전략적 파트너인 미래에셋
가장 강력한 무기는 축적된 데이터… 내 데이터는 언제 다 챙겨갔냐?
다들 알겠지만 네이버는 나의 대한 데이터를 쌓아두었으니 "네이버만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내게 제공하겠지.
내가 네이버에서 검색질을 좀 많이했냐?
작년 12월에, 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으로부터 8000억원 투자 유치했다던데 !
네이버는 그 동안 검색과 쇼핑 등을 통해 쌓은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서
미래에셋의 금융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엄청 낼거야... 두말하면 잔소리 !
디지털(온라인) 플랫폼 앞에서는 우리의 선택은 종속될 거야.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누워 있으면서 기존의 KB, 신한, 하나, 우리 금융 서비스를 어떻게 소개받냐?
KB, 신한, 하나, 우리 금융의 지점 영업 행원들 ! 나한테 영업 좀 해봐요, 좀 !!
하지만 난 니들 전화는 안 받아 ! 귀찮아 죽겠어 !
지점방문? 오늘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 직원이 코로나 19 확진이라는데 내가 어떻게 지점을 가냐?
카카오페이 증권계좌를 텄다. 왜냐고? 연 5% 이자 준대 !
카카오페이 머니 계좌를 증권 계좌로 전환하는거 뭐 어렵지도 않더만. 카카오톡에 노는 기분하고 똑같애.
아마도 카카오 다니는 친구들, UI 고민을 엄청 한거 같아. 고민의 흔적이 내게 보인다. 진짜 쉽더라고 !!
0% 대 예적금 밖에 없는 저금리 시대에 5%가 왠 떡이냐?
친구들 서둘러라 .... 이자 조금이라도 더 받고 흙수저 탈출해야 되지 않겠냐?
나는 원래 삼성전자 주식만 샀지... 추가 증권계좌는 필요도 없는데 어쩌다보니 카카오페이 증권계좌가 생겨버렸네. 스마트폰에 동의 몇개 눌렀더니 카카포페이 증권 계좌가 생겨 버렸어 ㅜㅠ 카카오에 종속되는 기분.
다른 핀텍 업체들은 비즈니스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토스, 핀크, 뱅크샐러드 ! 니들 열심히 하고 있지?! 맘 단단히 먹어라.
축하해 ! 소문으로는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토스' 가입자라고 하긴 하더라.
기존의 금웅회사, 특히 은행이 나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는 분야가 있긴 하더라?!
소액투자, 보험 조회.... 그런거
서비스나 금융 상품을 열심히 개발, 소개해야 겠더라. KB, 신한, 하나, 우리 금융도 겁나 열심히 하거든. 니들이 제공하던거 이제 다 하더라니까....
근데 어쩌냐? 네이버, 카카오 재네들 더 겁나 더 무섭더라 !
카카오톡에서 막 이모티콘 뿌려되더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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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신기술, 디지털 기술이 금융산업을 주도 하는 경향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