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리고 나
너,
너는 나로 돌아오기 위한
메아리.
너라고 소리쳐 부르면,
다가오는 너.
너의 눈동자에서,
나를 발견한다,
나,
그리고 너.
You,
You are an echo
Returning to me.
When I call out to you,
You come closer
In your eyes,
I find myself.
Me,
And you.
2004. 9. 11. SATURDAY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루 열여덟 시간 풀로 뛰니
체력이 남아나지 않는다.
실타래를 풀어야 하는데 할 일이 산더미다.
다시 출장, 일복 터졌다.
실로 자유롭고자 하나 자유롭기가 어렵다.
무엇을 하겠다는 그 의지가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기도
구속성을 지니기도 한다.
그래도 하기로 한 건 해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