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전을 위한 `경험의 시대(Era of Experience)`
경험의 시대(Era of Experience) 원문: https://storage.googleapis.com/deepmind-media/Era-of-Experience%20/The%20Era%20of%20Experience%20Paper.pdf
AGI(범용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과 AI 간의 경쟁은 점점 더 인간이 AI를 이기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AI와 인간 사이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고, 이제 인간이 AI를 이기는 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는 AI를 통한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의 길로에 놓여있다.
AI와 함께 진화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도태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멸종하듯 일자리를 잃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의 설 자리를 잃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더 큰 위협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AI에 의해 완전히 대체되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인간과 AI가 함께하는 'Human+AI' 시스템이 AI 단독 시스템을 이기게 해야 한다.
AI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으로, AI를 우리의 도구로 삼아야 한다.
특히 프로그래머들은 과학적 측면만이 아닌, 프로그래밍의 ‘예술적’ 측면을 더욱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은 과거 과학과 공학이 지배했던 프로그래밍 실천을 넘어, 예술적 프로그래밍(Art of Programming)이 빛을 발해야 할 때다.
그렇다면 예술적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일까?
예술적 프로그래밍은 코딩의 창의적인 부분을 의미한다.
과학적 프로그래밍(Science of Programming)은 명확하게 정의된 문제에 대해 논리적이고 명확한 해답을 찾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예술적 프로그래밍은 다르다. 그것은 모호하고 명확하지 않아 그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인간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그 과정, 그 여정 속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그 안에는 인간의 동기, 욕망, 감정이 녹아 있다.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창의성,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독창성, 바로 그 속에 인간만의 고유 가치가 빛난다. 물론 새로운 문제 해결 답안 자체에서 창조성을 찾아볼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술적 프로그래밍은 과학적 프로그래밍과는 달리 꼭 문제 해결 자체와 연결될 필요는 없다.
이는 과학과 공학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AI 기술에 의해 확장되면서도 인간의 창의성과 개성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의 영역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것을 뜻한다.
논리만이 중요한 세상이라면, AI는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인간을 언제든지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창의성이 중요한 곳에서는 인간의 개입이 필수적이다. 물론 창의성은 인간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AI 역시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을 이미 보여주었다. 알파고(AlphaGo)는 단순히 인간 고수들의 기보를 학습한 것을 넘어, 스스로 알고리즘을 발전시키며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국, AI는 어디까지나 ‘도구’로 남아야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인간 개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성에 있다.
AI가 인간의 전통적인 노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이 시대에, 노동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존의 시장 중심 기준 역시 진화해야 한다. 아름다움이 결국에는 보는 이에게 달려 있듯, 인간의 눈과 사회 전반이 인간 본연의 가치를 포함한 새로운 가치 평가 기준을 세우기를 바란다.
---- ChatGPT를 통해 번역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