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의 추억을 떠올리며 <극장의 시간들>

2026년 밤산책의 영화생각(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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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1부<침팬지>, 2부<자연스럽게>, 3부<영화의 시간> 총 세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세 부를 전부 보면, 영화의 제목의 <극장의 시간들>과 같이 개개인이 경험하였던 극장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로 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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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침팬지> 같은 경우 군인이 귀한 휴가 내고 밖으로 나와 영화를 보고 온 점, 나는 재밌었지만 다들 재미없어보이는 반응에 묘한 복잡함을 느꼈지만 어느 누군가 재밌어하는 반응보일 때의 친근감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극장을 통해서 느꼈던 공감을 자극한 점이 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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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자연스럽게>는 윤가은 감독님에게 해당하는 내용으로 보여지지만, 영화 촬영 당시 아이들의 통제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긴 듯한 작품입니다.


밝고 명랑하지만 아이들의 에너지에 기빨리는듯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껴졌고, 주로 어린 아이들을 소재로 영화를 만드시는 윤가은 감독을 생각하면 거기서 한 번 더 간접적인 공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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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영화의 시간>은 씨네큐브 미화원이 우연히 동창을 만나면서 영화를 통해 유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매력적이였습니다.


이 영화를 끝내 다 보고 나오면 문득 2000년대초와 2010년대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모든극장에 사람들이 붐비었고 팝콘냄새에도 기대치가 올라가고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스케일의 영화를 보고 흥분하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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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관람객에게 '영화의 향수'를 느끼게 하였지만 현재 2026년에는 영화의 퀄리티와 불황 OTT와의 경쟁으로도 극장은 어렵게되어 이젠 썰렁해진 모습만 보이게되었죠...


이런 생각에 극장에대해 고마운추억과 아쉬움이 맴돌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극장에 대해 생각나던 추억이 있으신가요?


"밤산책의 영화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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