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주들
시를 한 번도 안 써본 내가 즉흥시를 지었다. 매일 한 두 번씩 큰아들이 가족 카톡방으로 손녀, 손자 모습 사진을 보내주곤 한다.
큰아들이나 며느리가, 또는 주중에 손주들을 돌봐 주시는 사돈어른께서 귀엽고 앙증맞은 외손주들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서 사위에게 보내면, 사위인 나의 큰아들이 우리 부부와 친할머니, 그리고 남동생이 모인 5인 가족 카톡방 또는 며느리까지 포함된 6인 가족 카톡방에 매일 매일 보내 주는 것이다.
우리 부부나 시어머니, 그리고 막내아들은 그 사진들을 보고보고 또 보곤 하면서 미소가 절로 나고 그 사진 속 손녀, 손자 모습을 소재로 이야기 꽃을 피우곤 하는 것이다.
그런 사진 중에 하나가 사돈어른께서 3살 외손녀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간에 데려올 때의 모습이다. 외손녀는 다양한 얼굴 표정으로 그네를 씽씽 타고 있고, 그 옆에는 항상 5~9개월 된 외손자가 햇볕을 받으며 유모차에 누워 곤히 잠든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나는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즉흥시가 저절로 생각이 났다.
우리 손주들
그네 씽씽 타는 손녀
까르르 웃음 한가득
하늘로 오르네
쪽쪽이 문 손자
유모차에서
눈부신 햇살 가득
외할머니 손주 사랑
찰칵찰칵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
딸, 사위부터 사돈, 삼촌,
증조모, 대고모까지
미소와 행복을
함께 나누네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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