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이필립/전소피아 2025.10.10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부부는 달무리 속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추석을 보냈습니다.
주님께서 이번 추석 선물로 저희 부부에게 사랑스러운 손녀딸(이루미)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저희도 드디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요. 어저께 요양병원에 계신 외할머니 면회를 간 아이들과 어머니까지 4대가 ZOOM으로 모여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고 감사의 이유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지난 9월 초 네팔 땅에 정권이 무너질 만큼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차단이 근본 원인이 아니라 집권당인 친중정권 공산당의 부정부패와 독재에 대한 불만이 이번 사태를 불러온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정부청사를 비롯한 정부 주요 건물이 불타고 70여 명의 사망자와 1300여 명의 부상자, 2조 원이 넘는 경제적인 손실이 있었습니다. 이 사태로 샤르마 올리 총리가 사임하고 대법원장 출신인 수실라 카르키(여성, 73세)가 임시 정부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내년 3월 5일 총선이 있습니다. 네팔을 가난과 부정부패로부터 구할 청렴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번 사태로 가족과 건강과 재산과 지도자와 소망을 잃고 마음이 가난해진 네팔 사람들이 참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이 땅에 진정한 영적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비접촉미전도종족인 마데쉬종족 마을에 교회를 개척해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는 드루브 꾸마리 목사는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심방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사 주고 싶어서 기도하고 있는데 주께서 여러 명이 탈 수 있는 릭샤를 사 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물론 주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릭샤를 살 수 있는 재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난달 저는 기쁘게 드루브 목사에게 릭샤를 사 주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드루브 목사와 함께 마데쉬 종족 가정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집주인인 아난드 하르마라는 사람은 심장에 문제가 있고 목이 아파 잠도 제대로 못 자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는데 다음날 모든 통증이 사라졌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할렐루야~~~ 아난드 하루마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드루브 꾸마리 목사가 릭샤를 운전해서 가고 있는데 한 청년이 릭샤를 세웠고 그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그기 릭샤비를 내려고 하자 드루브 목사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두루비는 그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산제이 하리잔인데 그는 종종 갑자기 쓰러지는 원인 모를 병을 잃으면서 늘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하고 절망가운데 살았습니다. 그의 부인도 더 이상 함께 살 수가 없다면서 이혼을 선포하고 집을 나갔습니다. 이런 불쌍한 산제이 하리잔에게 주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드루브 목사와 함께 그의 집을 심방해서 기도해 주었는데 다음 주에 다시 그를 만나서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 줄 예정입니다. 주께서 그와 그의 가족을 만져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시말가리교회에서 이 주전에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100여 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는데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즉 복음을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그 교회에서 저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온 성도가 동네에 피어있는 꽃을 꺾어서 꽃 목걸이와 꽃다발을 만들어서 저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꽃 속에 파묻혀서 그들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으로 인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환자를 찾아가 기도해 주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별히 그 동네에서 가장 교회를 핍박하는 집에 찾아가 복음을 전했는데 그날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그날 이후 교회를 핍박하는 일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분과 그의 가정이 곧 주님 앞에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몇 달 전에 동네 사람들을 전도할 목적으로 저희 신학교안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기도하던 중 성도들을 기도와 말씀으로 훈련시켜야 한다는 강한 영적 부담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두 달 전부터 매일 저녁 8시~9시까지 온 성도들이 모여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부터 토요예배(네팔은 주일예배를 토요일에 드림) 후에 성도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전소피아 선교사의 인도하에 제자훈련이 시작되었는데 주일학교 학생부터 할머니까지 적극적으로 제자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주 복음의 기초부터 배우고 말씀을 외우면서 성도들의 믿음이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는 심고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시는 이는 우리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늘 술로 아내를 폭행하고 부부싸움을 일삼던 성도의 남편 나레쉬가 기도응답으로 토요 예배를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오후 제자훈련에 참여하게 되고 말씀의 씨앗이 떨어져서 이제는 저녁 기도회에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매일밤 기도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믿음의 뿌리를 든든히 내리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또 다른 제자를 세워나가는 그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때마다 일마다 주께서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께 평강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선교 동역자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호와 샬롬~~
*연락처 : +977 9703017825 / 02-2619-2202(FMB) / 카톡 ID sengsuhindi1
*선교후원: 하나은행,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이건우)
990-018691-674 (일반헌금 / 이건우) / 990-007953-448 (목적헌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