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변방에서 전하는 소식

From 이필립/전소피아 2025/08/28

by Sophia

샬롬!

이곳 네팔 변방에도 숨이 막히던 무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주님의 은혜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결혼한 큰아들 대니(상혁)는 대전제일침례교회에서 전도사로, 자부 세영이는 침신대 M.Div with CM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샘(상범)은 신동탄지구촌교회에서 전도사로, 막내딸 슬이는 침신대 유아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데 대전꿈의교회를 섬기며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비자를 받다


비자를 신청한 지 3주 만에 지난주에 6개월짜리 비즈니스 비자를 받았습니다. 1년을 받고 싶어 기도했지만 전혀 실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이나 이 땅에 살 수 있도록 허가를 받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장기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고는 돕는 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령집회가 열리다


청주예수열방교회 허현행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8월 14일-16일까지 신학교 집회, 17일-19일까지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한 성령집회가 열렸습니다. 60명 정도 모였습니다. 신학교 강의실이 너무 비좁아서 성도들은 바닥에 앉아서라도 몇 시간을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네팔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네팔이 소망이 있는 나라임을 확신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교회 60,70년대 모습을 연상케 하는 뜨거운 집회였습니다. 엘리카라는 40대 여성이 부미카라는 12살짜리 딸의 권유로 이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술중독으로 사망하고 딸 하나를 키우고 있었는데 자신의 삶을 비관하다가 우울증에 걸려서 매일 자살충동을 느끼며 위태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를 위해 축사하며 함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녀의 입을 통해 귀신이 소리쳤습니다. "절대로 안 나가, 내가 이 여자 지옥으로 보내고 말 거야" 하면서 악을 쓰며 저항하다가 결국 더러운 것을 다 토하고 쓰러지면서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할렐루야!

며칠 후 엘리카가 출석하는 교회를 방문해서 그녀를 만났는데 환한 얼굴로 저희 부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어둠의 세력이 떠나가니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변했습니다. 엘리카를 악한 영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좋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허목사.jpg


교회 건축이 진행되다

현재 마이나포카라라는 지역과 셈세르간지라는 지역 두 곳에 교회건축이 진행 중입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주께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건축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동안 비가 계속 내려서 건축진행이 좀 늦어졌지만 10월까지는 완공할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마이너포카라 글로리아 교회 & 셈세르간지 교회


지역교회 여성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다

며칠 전에 소피아 선교사가 스쿠터로 한 시간 거리인 베데스다라는 시골 교회에서 열리는 지역교회 여성집회에 강사로 초청받아서 말씀을 전하고 왔습니다. 어찌나 말씀을 사모하고 뜨겁게 기도하던지 오히려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네팔교회 여성들을 깨우시고 이들을 통해 큰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주께서 저희 부부에게 네팔 교회 여성지도자들을 깨우는 비전을 계속 부어주시는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성집회.jpg 지역교회 여성집회에서 말씀 전하는 전소피아 선교사


때마다 일마다 주께서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여호와닛시!!


*연락처 : +977 9703017825 / 01092557994 / 카톡 ID sengsuhindi1

*선교후원: 하나은행,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이건우)

990-018691-674 (일반헌금 / 이건우) / 990-007953-448 (목적헌금 )


ps. 이건우 선교사 국민은행 계좌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거래중지가 되었습니다. 헌금을 보내시기 원하는 분 들은 해외선교회 하나은행 계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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