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이필립 & 전소피아 25.05.05
샬롬! 가정의 달 오월, "가정"이라는 단어를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하나님이 최초로 기획하신 작품, 가정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 아름다운 세상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가정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가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성숙한 자녀들로 다듬어 가시는 좋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네팔건지 근교에는 1개월, 3개월, 6개월 과정의 성경학교가 매년 열립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삼새르간지(Samsergunj)라는 지역에서 한 달 과정으로 열린 목회자와 청년들 훈련학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이 존재 증명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에 대하여 열강 했습니다. 훈련생들은 모두 열심히 배우며 본 교회에 돌아가면 전달 강습회를 하겠다고 결단하기도 했습니다. 머히마라는 자매는 올해 법대에 입학하는데 캠퍼스 안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꼭 해달라고 저에게 간청을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네팔건지 근교 대학생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이 지역사회에 신실한 믿음의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Samsergunj 성경학교 목회자와 청년들 집중훈련 중인 필립 샘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40년 동안 재직하셨던 박영철 교수님을 모시고 지역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저희 신학교(FLATS) 학생들을 포함해서 80여 명의 목회자들과 목회자 후보생들이 모여서 열심히 배우며 도전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사이신 박영철 교수님은 “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라는 베스트셀러 저자답게 복음의 구멍을 잘 기워 주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많은 목회자들이 나와서 간증을 했습니다. 특별히 브라만 계급으로 할아버지가 힌두교 사제인 집안에서 개종한 "라메쉬 반다리”목사의 간증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십자가의 희생을 설교하며 성도들에게 무조건적인 헌신만 강조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부활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앞으로 온전한 복음인 십자가와 부활을 균형 있게 전하기로 결단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부활복음이 힌두교도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배운 온전한 복음을 통해 힌두교도들이 주께로 많이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목회자들의 반응이 너무 뜨겁고 감동이 넘쳤기에 다시 한번 세미나를 열어 달라는 요청과 다른 지역에서도 세미나를 열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사역의 지경을 폭발적으로 넓혀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 역시 여러 동역자님들을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카톡으로 기도제목 보내주시면 열심히 기도할 것입니다 .
2주 전에 1년에 한 번 있는 교회여성 리더들의 세미나가 1박 2일 동안 있었습니다. 약 250명이 모였는데 아내 소피아 샘이 강사로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여성을 창조하셨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 반응이 참으로 놀라웠고 주최 측에서는 앞으로 열릴 여성모임에 아내를 계속 강사로 초청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지역교회 여성들, 특히 사모들을 깨우라는 감동과 소원을 먼저 지속적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그분의 시간에 처음으로 교회 여성 리더들을 만나게 하시고 아내를 세미나 강사로 세워주셨습니다. 여성 사역을 시작하신 신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새롭게 시작된 여성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지역교회 여성리더들 모임에서 강의하는 소피아 샘
이곳은 4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인데 최근 비가 여러 차례 와서 기온을 낮추어주니 살 것 같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사역지를 방문합니다. 얼마 전에는 오토바이 우버를 타고 집에 가다가 비가 내려서 완전 물에 빠진 생쥐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속히 튼튼한 차량을 주시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때마다 일마다 함께 하시는 좋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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