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에드워드 호퍼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2024년 11월 17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영화가 개봉되면 토요일로 날을 잡아서 같이 영화도 보시고, 에드워드 호퍼의 예술세계에 대해서 이야기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관람 공지는 추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참, 호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뱅크시의 작품도 '그라운드 서울'에서 전시중인거 아시죠?
<제가 사진가 연구에 쓴 에드워드 호퍼에 대한 글>
https://cafe.naver.com/cch60/473
영국의 필 그랍스키 감독이 만든 영화로 아직 국내 관람 등급 미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11월 17일 개봉하겠다고 하지만 약간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러닝타임 94분의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예술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에드워드 호퍼의 숨겨진 이야기가 온다!
알프레드 히치콕부터 데이비드 린치, 심지어 마크 로스코, 뱅크시와 심슨 가족까지.
그림, 사진, 영화, 음악 등 현대 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끼친 에드워드 호퍼.
하지만 예술가를 넘어 ‘인간’으로서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호퍼는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 고립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의 생애와 예술 여정을 섬세하게 탐구하며,
그가 어떻게 이러한 감정을 표현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호퍼의 예술 세계 뒤에 있는 그의 아내 조세핀 호퍼와의
복잡한 관계가 그의 작품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미국 미술의 아이콘이자, 현대 문화의 숨은 영웅 에드워드 호퍼.
그의 예술과 삶, 그리고 사랑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