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분이 울적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그것을 푸는 방법을 음악으로 많이 하곤 합니다. 귀가 찢어질 정도로 시끄러운 헤비메탈을 듣거나 유튜브에서 드럼 연주를 듣곤 하죠. 전에는 드럼 cover를 외국의 유명한 여자 드러머 'Sina'를 거의 들었습니다. 7살 연주 때부터 들었던 시나 도링이라는 이 여자 드러머가 지금 22 살이니까 꽤 오랜 시간을 들었던 겁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우리나라 여자 드러머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TN2-14wCt7o
유튜브에서 요즘 핫한 여자 드러머, 드럼치러 가니의 Gani Drum입니다. 파워며 퍼포먼스가 스트레스를 싹 날려줘서 자주 감상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Gani Drum Cover 중에서 Gani님이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위해 연주한 비틀즈의 Let It Be를 듣다 보니 갑자기 비틀즈의 'Golden Slumbers'가 생각이 나더군요. 제가 비틀즈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비틀즈의 'Golden Slumbers'는 1969년 발매된 명반 'Abbey Road'에 수록된 곡으로 바로 뒤에 연결된 'Carry That Weight'과 한 곡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 두 곡 모두 '폴 매카트니'가 작곡했습니다.
'Golden Slumbers'는 잉글랜드의 극작가였던 '토마스 데커'가 쓴 자장가 'Cradle Song'를 바탕으로 폴 매카트니가 낱말을 조금 바꿔서 만든 것입니다. 폴 메카트니의 리드 보컬로 시작되는 곡은 제목 그대로, 자장가처럼 부드럽게 시작합니다. 아주 짧은 곡이지만 비틀즈 초기의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링크는 처음에 'Golden Slumbers'만 걸고, 바로 다음에 'Carry That Weight'을 같이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제가 듣다 보니 감성적인 Cover를 추가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이 밤, 모두들 편안하게 잠드시길.
https://youtu.be/AcQjM7gV6mI
https://youtu.be/6qrDlRsARwk
https://youtu.be/No_xW2Km4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