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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훈 May 17. 2022

당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라.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지기를 조언하고 충고한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게 하는 것은 봄에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씨가 뿌리를 내려 싹이 트게 가꾸어야 한다.  문제는  열매를 맺게 하는 일이다. 즉, 이십 대를 거쳐 삼십 대 사십 대는 꿈이라는 씨앗을 싹 튀우고 가꾸는 일을 하는 세대들이다.


  10대에 꿈을 심고 열정을 부었다면 이제 20대에 그 싹이 나고 나아가 열매가 열릴 것이다. 열매가 쉬이 열리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마라. 또한, 싹이 더디 난데도 조급해 마라. 미래를 상상하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되게 끊임없이 노력하라.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에 달려있다. 긍정의 힘을 믿어야 한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신을 독려하고 삶을 디자인해야 한다. 삶의 디자인이란 인생을 설계하고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그 속에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꿈을 보완하여야 한다. 10년만 지나도 세상은 바뀐다. 그 변화를 예측하고 한발 빠른 대비를 해야 한다. 꿈의 궤도를 수정할 수도 있어야 한다. 어쩌면 그 꿈을 폐기하고 새로운 것을 모색해야 할지도 모른다. 수시로 자신을 점검하여야 한다. 바로 리디자인(redesign)이다.


 긴 여정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인생을 리디자인(redesign)할 필요가 있다. 변화의 물결을 무시하면 도태당할 것이다. 디자인(design)하고 또 리디자인(redesign)을 하는 것이 인생을 제대로 사는 방편이 될 것이다.


 강의와 강연을 들어라. 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내 꿈을 디자인해라. 그리고 그것을 비판하고 또 수용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누군가의 말이나 추세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비전을 갖고 노력하여야 한다. 나의 주인은 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행복이다. 그리고 후회하지 마라. 비록 그 일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뛰면 될 것이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공부는  하지 않고 늘 기타 치고 노래만 부른다고 야단맞던 아이가 가수가 되고 래퍼가 되어 성공하는 시대다. 이제는 공부가 전부가 아닌 시대다. 신은 공평하게도 각자에게 하나씩의 재능을 주었다.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씩의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발견하고 키워 가는가이다.


 자신을 믿고 노력하라.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신영호 작/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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