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훈 May 18. 2022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요?

지금은 스칼라가 아니라 벡터다


열심히 하면 성공한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거리에 나가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모두 부자이고 여유로워 보입니까? 그들은 마냥 바쁩니다. 열심히 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대부분은 노역에 지쳐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부자들은 여유롭습니다. 부자니까 여유롭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지금은 스칼라가 아닌 벡터의 시대입니다. 방향이 문제입니다. 내가 설정한 목표가 어디이며 제대로 방향을 잡았는가가 미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기 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하나는 속도도 빠르고 외관도 멋진 쾌속정이고 다른 하나는 볼품없는 초라한 통통배입니다. 두 척의 배는 항구를 떠나 바다로 향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다른 항구에서는 두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한 배는 쾌속정이 아닌 통통배였습니다. 쾌속정은 이튿날 아침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종종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빠른 쾌속정도 목표를 잃으면 표류할 수밖에 없고 보잘것없는 통통배로도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리면 조금은 늦을지라도 그 목표에 도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막연한 꿈보다는 구체적인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노트에 내가 흥미 있어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하나씩 적어보십시오. 현재 그것을 잘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재미있어하는 것을 찾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재미있어하는 일을 할 때는 열정이 저절로 나오게 되니까요.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열정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열정은 어떤 고난과 나태도 이겨 냅니다. 그것이 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바른 목표를 정하고 그 후 열심을 쏟으십시오. 그리고 달리지만 말고 멈추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벡터 #벡터의시대 #어떻게살것인가 #사는이유 #삶의방식 #열심히살기 #노력 #제4차산업혁명

신영호 作/수채화
작가의 이전글 당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