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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세훈 Apr 27. 2023

미라클모닝 4.27(목)

레버리지

5:45 기상 완료


5:58 씻고 사무실 출근 완료


확실히 전날 잠들기 전 루틴을 신경쓰니 아침에 일어나는 게 더 쉬워졌다. 소등 후 침대에 누워 잠들기 시도하는 건 11시로 정했고, 그 전까지 1시간 독서를 하기로 했다.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최대한 블루라이트를 멀리하려고 노력 중이다. 11시에 누워 잠들기 전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내 잠들었고 꽤나 괜찮은 수면을 취한 것 같다.


5시 30분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조금 뒤쳑이다가 기상 후 씻고 출근을 했다. 컨디션이 좋다. 기분이 상쾌하다. 내일 아침도 이런 기분이었으면 한다.

전날 저녁 1시간 독서, 아침 6시 1시간 글쓰기


6:00~6:45 <레버리지> 글쓰기


P.135 에너지 사이클


내가 가장 생산적인 시간은 언제일까? 언제 혼자 있고 싶어질까? 언제 일을 하고 싶어지고 언제 놀고 싶은가? 난 보통 집중 업무는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진행하는 편이다. 주로 마케팅과 제품 소싱을 이 시간대 진행한다. 가장 집중이 잘되고 일하고 싶은 욕구가 밀려들기 때문이다. 오후 시간대는 고객 CS, 택배 업무 등의 생각이 크게 투입되지 않는 업무를 한다. 점심 식사 이후 약간의 피곤함이 몰려드는 시간대에 이러한 업무를 배정해놓았다.


주말은 일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스케쥴을 타이트하게 잡지 않는다. 대부분의 업무는 주중에 끝내놓고 주말은 동료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거나 가족들끼리 외출을 하는 등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편이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승리 이후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직은 더 진행해봐야 되겠지만, 아침 6시~8시는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데 좋아보인다. 앞으로 더 해봐야겠지만, 아침에 글쓰는 시간을 정해두니 전날 자기 전 무조건 1시간 정도 책을 읽게 된다. 이렇게 하니 보통 두께의 책 1권은 1주일이면 완독하게 된다.


P.155 네트워크 마인드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적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하다. 나는 내 스스로가 부족한 게 많고, 아직 모르는 거 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청한다. 마케팅, 영상 등 내 기술을 끌어올리기 위해 먼저 앞서간 사람들에게 큰 돈을 지불하고 배우기도 한다. 돈을 지불하면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의 경험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의 네트워크 안으로 들어갈 기회를 얻기도 한다.


가끔씩 뛰어난 사람들로부터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아진다. 그들과 같이 있는 게 불편하다. 하지만, 뛰어난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가장 뒤쳐진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느낌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 또한 무일푼으로 시작했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 현재의 탁월함을 얻은 것이다. 멘토를 찾아라. 닮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탐색하라.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P.164 자유의 두 얼굴


우리는 책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할수록 책임을 무시하면 안된다. 자유는 책임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갖춰졌을 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난 우리 집안에서 장남, 장손의 위치로 어렸을 때부터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다.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가족들이 곤경에 취했을 때 앞장서서 도와줄 사람은 너다' 등등 어른들은 내게 부담이 되는 말들을 아주 빈번하게 했다. 이 책임감을 무시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지금에서야 느끼는 건 이 부담감을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다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한번쯤 큰 곤경에 처한다.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거나, 재정 상황이 악화되거나 등등 그럴 때면 도움을 청할 누군가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 누군가가 가족이라면 얼마나 든든하겠는가. 그리고 도움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나라면, 얼마나 뿌듯하겠는가. 자유라는 건 대단치 않다. 자유는 책임을 온전히 받아들였을 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P.178 오디오북


이 챕터를 읽고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택배 포장이나 재고 정리를 하면서 오디오북을 듣는 것이다. 평소 음악을 들으면서 해당 업무를 하는데, 앞으로는 오디오북을 적극적으로 들어야겠다. 이 책의 저자는 오디오북을 통해 무의식 속에 성공을 프로그래밍했다고 한다. 한 번 따라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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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생각보다 좋다. 뻔한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적용할 인사이트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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