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담장 너머까지
손을 뻗었다
길을 걷는 나그네
숨 한번 쉬라고
꽃뭉치 내밀고
꽃잎 고운 소리로
이야기 건넨다
쉬어 가. .
누군가의 마음을 들어주는 마음의 창이자 마음의 거울. 일상에서의 공감, 상실의 아픔, 그리고 삶의 순간에서 발견하는 의미를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