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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하는 SUN Jan 11. 2023

우리은행 EXK카드로 카시콘ATM기에서 인출하기

치앙마이 살아보기 (번외 1)

태국 치앙마이 여행 중에 특히 잘 쓰고 우리은행 EXK카드입니다.

여행 전에 우리은행서 발급받았습니다.

혹시 몰라 남편 것도 하나 받아서 두 개 들고 왔습니다.     

제가 분실을 한다거나 ATM기가 카드를 먹어 버린다거나 하는 불상사를 대비해서요.     

아직까지 그런 일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카시콘은행 ATM기를 이용하면 이용수수료가 없다고 해서 큰돈 들고 다니는 거 싫어하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환율도 괜찮은 듯합니다.

한 번에 찾는 금액에 따라 환율은 조금 다른 듯 하지만,  몇 백 원에 머리 아파하지는 않기로 합니다.          


이렇게 초록색 바디에 빨간색 내장이 카시콘은행 ATM기입니다.

7 ELEVEN 앞이나, 길거리 가다가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1. 우선 카드를 넣습니다.   



2.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우리나라처럼 터치스크린 아닙니다.

밑에 자판 누르세요.  

   


3. 이제부터 제 손가락을 따라갑니다.

오른쪽 키를 누르세요.

터치스크린 아닙니다...    

 



4. 이제 언어를 변경할 수 있어요.

영어나 태국어나 모르는 건 비슷해도 영어는 그림 같지는 않잖아요.   



5. 저는 보통 10,000밧씩 찾습니다.

처음 ATM기서 "0"하나 더 붙여서 찾아서 치앙마이의 만수르가 됐었다죠.

잘 계산하시고 눌러주세요.

어느 분 말씀처럼 알고도 ‘0’ 하나 더 붙여서 이곳에서라도 만수르로 살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 밑으로 경고음과 함께 돈이 나옵니다.   



7. 카드도 뽑을 때까지 경고음이 나옵니다.     



참 쉽지요!

너무 쉬운걸 왜 알려 주냐고요?     

낯선 곳에서 낯선 기계와 낯선 언어는 심장을 벌렁벌렁 하게 하거든요.

다 알아도 이런 거 보고하면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

그냥 제 경험상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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