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이후 번아웃후유증으로 우울한 사람들이 제법 많단다
* 번아웃후유증: 에너지가 다 타버린 상태(Burnout)가 지나간 뒤에도, 그 상처나 흔적이
몸과 마음에 길게 남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상태
나는? 나는 괜찮치?
하얗게 불태운 영혼과 열정
뒷골당기는 두통에 오후 2시만 되면 반쯤 감기던 두 눈..
읽고싶은 책한권 다 읽으려면 1년은 족히 걸렸다.
열흘을 놀고 먹고 하다보니
어느새 두통이 사라졌다.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그냥 출근만 하지 않았을뿐인데..
읽고 싶은 책을 잔뜩 쌓아두고 정작 읽어야할 내 두눈만 불편하다
이런.....
긴 세월 너무 눈빠지게 일만 한 모양이네
눈이 좀 불편하면 어때
지금이 좋으면 그만인걸..
여러 반찬 하나씩 먹듯 한권에 서너줄씩 돌아가며 맛보기 책읽기
눈아프면 창밖 한번 쳐다보고
눈안아프면 서너줄 읽고
그래 책읽는것도 천천히 하는 연습을 하자
뭐든 천천히...
번아웃후유증이라는 단어는 너무 슬프다
26.1.7. 번아웃후유증이라는 책 내용을 보고 슬펐다..그래서 긁적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