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 사랑은 블랙 -

by 캄이브


떠난다고 말하는 냉정한 그대 보며

서러운 맘 달래려 블랙커피 마신다.

메마른 가슴 쓴 물로 적시고

젖어오는 눈시울 애써 참아본다.


사랑,

따뜻한 커피 향기로 좋았건만

차갑게 식으니 쓴 맛만 남아있네

커피 같은 사랑 이제는 안녕


- 캄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