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 화요일 -

by 캄이브

살랑이는 바람결이
조용히 기분을 흔드는 아침.


살며시 웃으며 다가오는
장미의 향도 좋고,
포근히 번지는
따뜻한 커피 향도 좋다.


바람의 냄새도,
나무의 숨결도 참 좋지만

가만히 마음에 스며드는
사람의 향이 더 좋다.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오늘이 될 거야.
향기로운 마음을 건네는
그런 하루가 될 거야.


5월이니까.
사랑을 피워내는
5월이니까.


- 캄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