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하루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야.
오래 곁에 머문다는 건
같은 계절을 함께 건넌다는 것.
기쁜 날도,
고단한 날도
웃음과 한숨을 나누며
조용히 기대어주는 것.
익숙한 온기 속에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 아침~
사랑은,
그렇게 오랜 시간 속에서도
다시, 또다시 피어나는 것.
마치 5월의 햇살처럼
조용히 스며들고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
오늘은
부부의 날,
둘이 하나가 되는 날.
다시 사랑을 시작해도
참 좋은 날이야.
- 캄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