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 아침 -

by 캄이브

초여름 이른 아침
풀잎 끝에 맺히는 이슬처럼,
내 생각도 조용히
그대 마음에 내려앉길 바랍니다.


창가로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처럼,
내 미소도 살며시
그대 입술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달콤한 모닝커피
한 잔의 향기처럼,
내 마음도 은은하게
그대 곁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얼굴엔 미소를,
가슴엔 사랑을,
마음엔 여유를 가득 담고.


이 계절처럼
싱그럽고 빛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캄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