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우리가 함께 건너온 시간이다. -
흘쩍,
2025년이 지나갔다.
붙잡을 새도 없이
스쳐간 시간들 속에
웃음도 있었고
행복도 있었고
삼켜야 할 슬픔과
견뎌야 할 순간도 있었다.
송년의 하루는
그 모든 시간을
평가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본다.
좋은 기억도
아픈 추억도
모두가 우리의 일부로 남아
지금의 우리를 만든다.
정리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
후회하지 않아도 남는 시간.
정리보다 수용으로,
후회보다 축적으로
한 해를 내려놓는다.
- 캄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