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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재현 Nov 15. 2019

척추협착증, 수술 아닌 프롤로치료로 해결 가능해요

척추협착증 프롤로치료


우리 몸에서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척추입니다. 척추는 몸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부위보다 통증에 쉽게 노출되어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흔히 알려진 허리 통증은 디스크 질환이지만, 허리디스크만큼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척추협착증인데요, 오늘은 퇴행성 허리통증인 척추협착증과 척추협착증 프롤로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리통증 유발하는 척추협착증이란?


척추뼈 속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내의 통로, 척추관이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이란 척추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뼈와 디스크, 인대 조직 등이 두꺼워지면서 통로 속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물렁한 디스크가 척추 뼈를 탈출하여 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 모든 구조물이 비대해져서 척추관 자체를 좁혀 신경이 눌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척추협착증은 퇴행성의 이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관절과 인대가 커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관을 압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종종 선천적인 이유로 척추관이 좁게 태어난 분들에게도 척추협착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청담마디신경외과 김용광 원장 도수치료 모습



척추협착증 만의 증상들!


척추협착증의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어렵습니다. 아래 설명드리는 증상을 확인해보시고 혹시나 척추협착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의 증상이 나타난다.

- 특히나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져 쉬었다가 걸어야 한다.

- 걷다가 웅크리고 주저 앉아서 쉬면 통증이 잠시 사라진다.

-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당긴다.

- 때때로 다리에 시린 통증도 생긴다.

- 비탈길을 올라갈 때는 다리가 저리지 않지만, 내리막길이나 계단을 내려갈 때는 통증이 생긴다.

- 허리를 꼿꼿이 펴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된다.

- 누워서 다리를 올려도 특별한 통증이 생기지 않는다. (허리디스크와 다른 점) 





척추협착증은 꼭 수술해야 할까요?


척추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대부분 고령층의 환자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척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크실 텐데요. 척추협착증은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상당수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 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약해져 있는 인대와 힘줄을 찾아 스스로 튼튼해질 수 있도록 증식제를 주사하는 척추협착증 프롤로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청담마디신경외과 김용광 원장 진료 모습



척추협착증 프롤로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척추협착증 프롤로치료는 먼저 허리와 골반에 있는 뼈들을 지지해주는 다양한 인대와 힘줄을 찾아서 주사하게 됩니다. 프롤로 용액이 들어가서 손상된 조직들을 자극 함으로써 척추뼈와 골반을 잡아주는 조직들이 재생되고 증식됩니다. 그렇게 허리를 움직이고 걷고 일상생활을 할 때 통증이 줄어들고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합니다. 프롤로 치료는 불안정해져 있는 인대와 힘줄에 안정성을 주면서 더 이상의 퇴행성 변화를 막아줍니다.


척추관협착증에서 프롤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hungdammadi.co.kr/board/list.php?bbs_code=pro_movie 



청담마디신경외과 김용광 원장



다리가 저린 증상, 혈액순환이나 관절의 문제가 아니라 척추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척추협착증 프롤로치료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통증에서 벗어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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