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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찰스 May 23. 2016

겨우 이 정도의 이별

이별 편

- 겨우 이 정도의 이별 -


좋은 사람과 함께할 게 아니라면
옆자리는 비워 두는 편이 나은 것을

- 인터넷에서 본 문구를 인용


맨 위에 보이던 이름이

이제는 없다


맨 먼저 생각나던 사람이

이제는 없다


이별이란

겨우 이런 것


겨우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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