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신발이 귀하던 시절
짚신을 신고 산넘고 물넘어 다니던 박물장수나 보부상 혹은 과거시험보러 가던 이들에게 신발 밑창 역할을 해주던 잎이 바로 갈참나무의 잎이다. 50-1000m에 식생하던 나무이다.
각두(열매를 둘러싼 깍정이)는 상수리나 떡갈나무나 굴참나무 각두와 다르게 매끄럽고 둥글다.
인가에서 발견되는 떡갈나무(떡을 싸던 나뭇잎)와는 다르게 잎이 약간 작고 잎 뒤가 희다.
이들을 우리가 모두 참나무라 부르는 이유는 생활과 밀접해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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