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과 쥐똥나무꽃
토끼풀은 하나하나가 꽃입니다. 민들레도 그렇구요.
저번에도 말했듯이 구형이기 때문에 왼쪽처럼 아래 꽃에 기대어 채밀하기도 좋고 위쪽에서 편안하게 꿀을 채집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럴 때마다 각도가 생겨납니다. 그런 각도들은 저번에 계산했던 거 기억나시죠?
흥미로운건 토끼풀은 이미 수분된 꽃의 경우 아래로 자신을 떨구어 수정안된 다른 꽃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겁니다. 수정된 아이들은 색깔도 연갈색으로 변합니다.
쥐똥나무꽃의 경우는 꽃의 열린 각도가 비슷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45도의 각도를 활용한다는 겁니다. 각각의 꽃은 직각을 기준으로 반절의 각인 45도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꽃들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만나는 각도가 다 겹치는 것없이 편안한게 채밀될 수 있도록 벌을 위해 45도를 벌리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 밑에 핀 꽃의 경우는 그대로 아래를 향해 펴도 좋은 데 서로 채밀에 좋도록 조금씩 꽃의 방향을 네 방향으로 벌어져서 펴기도 합니다.
참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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