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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룡 시인의
"웅얼웅얼 찔레꽃 노래"

내리사랑

by 박바로가

웅얼웅얼 찔레꽃 노래


어머니는

노래를 못 하시는 줄 알았다


한번도

노래하는 모습

뵌 적이 없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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