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외롭게 살아가던 제페토 할아버지는 나무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천사의 도움으로 피노키오는 살아 움직이게 되었지만, 착한 아이로 자라 주길 바라는 마음과는 달리, 말썽을 피우며 할아버지의 속을 애타게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음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잡아가는 서커스단이 마을에 나타나고, 피노키오와 램프윅을 잡아가 당나귀로 만들어 버립니다. 바다 건너 비밀의 섬으로 끌려간 피노키오와 램프윅은 과연 탈출에 성공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