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유영숙 지음)
올 6월에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를 출간하고 브런치 작가님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책을 구입해 주시고, 희망도서로 신청해 주시고, 많은 작가님께서 리뷰로 응원해 주셨다. 브런치의 귀인 류귀복 작가님은 용돈이 조금 여유 있다고 책을 주문하셔서 서평단까지 모집해 주셨다. 날개 없는 천사임이 분명하다.
책을 출간한 후에 브런치가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곳임을 실감했다. 정말 그 감사함은 글이나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은혜를 갚기 위해 나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할 거다.
올해도 어느덧 며칠 남지 않았다. 책을 출간한 지 6개월이 지나다 보니 글을 발행할 때 내 책을 소개하는 것이 요즘 죄송해서 글 말미에 가끔 소개하고 있다.
지난주에 유재은 작가님이 출간하신 <무용해도 좋은> 책을 읽고 오마이 뉴스와 브런치에 서평을 남겼다. 오마이 뉴스에 송고한 서평 기사가 메인 인기 기사에 오르고, 책동네 가장 위에 노출이 되면서 2만 7천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서평 쓴 나도 정말 뿌듯하다. 많은 조회수가 책 주문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마음으로 응원하였다.
나는 인스타도 블로그도 하지 않는다. 유재은 작가님께서 인스타에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책을 북리뷰 독서편지로 올려주시고, 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셨다. 그 다정함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것뿐만 아니라 교보, 예스 24, 알리딘에도 리뷰를 남겨주셨다.
다음은 유재은 작가님께서 보내주신 인스타에 올려주신 북리뷰 독서편지 사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리뷰는 처음 본다.
올해도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다. 요즘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유재은 작가님 북리뷰 독서편지와 함께 발자꾹 작가님께서도 12월에 리뷰를 올려주셨다. 책을 출간한 지 6개월이 지나서 나조차도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https://brunch.co.kr/@sallyhsk69/260
올 가을에는 정말 많은 브런치 작가님께서 출간을 하셨다. 가능하면 책을 구입하고 희망도서로도 신청해드리고 있다. 연말에 출간하신 작가님은 희망도서가 마감되어 신청해드리지 못해 아쉽다. 봄에 다시 신청해드리려고 한다. 모든 작가님 책 서평을 다 써드리진 못하지만, 힘닿는 데까지 오마이뉴스와 브런치에 서평으로도 응원해 드리려고 노력한다. 브런치가 새해에도 따뜻한 곳이 되길 바란다.
연말을 보내면서 또 하나 기쁜 소식은 발행한 글 <제주도에서 집안에는 심지 않는다는 이것, 지금이 한 철>이 구글에 노출되어 오랜만에 조회수 폭등을 맛보고 있다. 연말을 보내며 즐거운 비명이다. 브런치 작가로 2년 6개월이 되다 보니 조회수 폭등이 그리 신기하진 않는데, 올해를 마감하는 시점이라 의미를 부여해 보았다. 조회수가 1000이 넘었다는 알림을 보고 '이때다.' 싶어 글 말미에 얼른 내 책을 공유했다. 조회수가 5000이 넘었다는 알림을 오후에 받았다. 출간한 사람은 홍보는 '자존심은 태평양에 버리고 해야 한다."라고 들어서 그 말을 실천하고 있다.
브런치 작가님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함께하는 행복한 성탄절과 좋은 일 가득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183519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818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