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내가 찾은 문장 한 줄
지난 일은 잊어버리게나.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나를 믿고 앞을 보게나
--에픽테토스--
내 눈에 띈 이유
미래를 내다보고 살기에도 바쁜 세상인데 살다 보면 나약해지는 순간이 온다.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날 때가 있다. 두려워서, 실수할까 봐서 머뭇거리는 순간이 올 때,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지난 일을 잊게 해주고 싶다.
떠오르는 경험 하나
나는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26살 때부터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운전면허를 따긴 했지만 운전은 즐겁지가 않고 왠지 억지로 하는 느낌이 늘 든다.
생각해 보니 23살 때 큰 언니가 교통사고로 길에서 숨지는 사고가 내게 깊은 충격을 준 것 같다. 내 친언니는 운전을 하는 누군가에게 사고를 당했다. 내가 운전을 불편해하는 것은 사고의 기억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이제 오래된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젊은 날에 사고의 경험을 보고도 운전면허를 딴 내가 지금 생각하면 제일 잘한 일 같다. 일단 시작하면 나머지는 따라온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지인은 운전을 할 때면 제일 신이 난다고 한다. 마음대로 핸들을 조정할 수 있어서 대장이 된 것 같다고 한다. 나도 그러고 싶다. 나도 대장이 되었다는 기분으로 운전을 해야겠다. 요즘은 운전을 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라고 나에게 말해준다.
나의 메시지 한 줄
하고 싶은 것이 있거든 일단 도전하자. 세상에 두려운 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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