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좀 하지...
일요일 아침. 아주 사소한 불편함이 저를 자극합니다. 컴퓨터를 하는데 너무 좁습니다... 불편합니다. 조금만 공간을 바꾸면 될 거 같은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집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컴퓨터가 있는 공간은 원래 옷 방이었던 공간. 이전에는 옷만 있었는데, 이제는 컴퓨터와 함께 있습니다. 아이방을 만들어 꾸며주다 보니 자연스레 컴퓨터는 이 공간으로 넘어와버렸네요.
혼자 컴퓨터를 할 때는 그나마 공간이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아내도, 심지어 아이도(게임 때문이지만...) 다 같이 이 방에 모이게 되니, 좁은 공간이 더 좁게 되어버렸습니다.
집에 남는 방은 더 없고, 집 크기도 크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건 정리할 거 정리해서 공간 만들기!! 그리고 구조 바꾸기!! 정도. 당장 버릴 수 있는 게 없으니, 자연스럽게 구조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일요일 내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200 책상 2개가 옷방 안에 있는데, 이 녀석 조금만 돌리면 될 거 같아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회전을 하려면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단걸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일요일은 모두 소진해서 컴퓨터 1대만 정리를 끝냈습니다. 이제 컴퓨터가 한대 더 남아있고... 기존 짐들도 남아 있으니... 월요일도 시간을 써야겠네요. 그렇게 오늘 오후까지 시간을 쓰고서야 집 정리 끝!! 이렇게 글 쓰기도 늦어지고(컴퓨터를 못 썼어요...), 시간도 썼지만 만족스럽게 구조를 바꿨으니 좋은 게 좋은 것으로 마무리.
- 브런치 북을 "작가님~~ 글 쓰세요^^" 란 용도로 쓰고 있었는데, 30개가 등록되면 이 알림도 안 오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