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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으니 Jan 09. 2024

올해엔 주식부자 되어보즈아!

전설로 떠나는 월街의 영웅│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 이 글은 발제자 JP가 올린 후기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_ 옮긴이의 말)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이 시대에 투자에 성공한 사람의 방법론을 빌려보자라는 의미로 선정했다. (실제로, 지극히 옮긴이 '은'의 시선으로 봤을 때 발제자 JP는 주식부자다) 


포토그래퍼 효


1. 책 읽은 소감 & 주식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는지? 

 _ 책의 무게와 부피로 집안에서만 들고 다녔으나 표지만 읽음. 

 _ 모르는 입장에서 읽기엔 너무 뻔한 이야기 같다. (앞쪽 서문과 뒤쪽 에필로그만 읽어놓고 뻔한 소리라는 망언을 하였다. ㅎ) 

 _ [완독] 일반투자자를 위한 책으로 흥미 유발을 위해 비유적인 표현을 잘했다. 

 _ 그동안 무지성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구나. 장기적으로 보고 공부를 해봐야겠다.   

 _ [완독] 피터린치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게 짜증이 난다. (이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해 주셨는데,, 음.. 그렇다면 내가 완독 했어도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숫자로다 하고 넘어가겠구나 싶었다) 


( + 쓰다 보니, 정작 발제자 JP의 내용이 없어서 생각나는 대로 옮긴이가 적어본다. JP는 두 번 읽었고, 주알못에겐 뻔하다고 하지만, 절때 뻔하지 않은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했다. 이 책 정독 10번만 하면 나도 주식부자 될 수 있으려나?) 


3. 주식 경험담 나누기

 _ 삼성 주식이 확 떨어졌을 때 1주를 산 후, 그 주가보다  떨어질 때마다 삼성을 사고 있다.

 _ 상패의 경험이 있다. 왜 아직 계좌에 남아있어 마음을 아프게 하는가.

 _ 치킨값 벌다가, 몰빵 했다가 많은 것을 잃음. 잃어도 되는 정도를 해야 한다.

 _ 관심을 두려고 조금씩 하고 있음. 직접 투자와 snp500 etf 등 간접투자를 병행한다. 

 _ 안 함. 뭔 소리들 하는지... (소소하지만 소중한 삼성주식만 갖고 있는 '은'의 입장에서 가장 많은 공감과 주알못만의 세계가 따로 있었다.. ㅎㅎ)


(+ 주식 경험담에서 JP가 말한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는 '오전에 1억을 벌었는데 오후에 2억을 잃었다'였다. 이 말에 난 또다시 주식과의 심리적 거리가 멀어졌다.) 

포토그래퍼 효


4.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있는지? 있다면 그 이유는?

광 _ (굳이 고르라고 한다면) 하이브 / Kpop 시장은 독점 가능, 자본은 집중한다. (덧붙이자면, 하이브를 살 경우 BTS가 군제대하기 전에 미리 사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주알못 동지 '광'은 굳이 고르자면 Kpop 자본이 집중하고 있는 하이브라는 것뿐. 실제로 살 생각은 없어 보였다.. ㅎ)

 _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 엔터와 제약은 사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 삼성 같은 우량주를 좋게 본다. (작고 소중한 배당금을 사랑함) 

 _ 이 책에 나온 것처럼 내 일의 영역에서 투자를 해보려고 엔터주를 삼. 지금 바닥인 것 같다. 

 _ AI 관련주에 관심이 있음. 동생은 항공우주 (주식부자 JP의 말에 의하면, AI나 항공우주는 기술력에 비해 -투자한 돈이 너무 많다-돈이 되지 않는다는 비추의 시선을 보냈는데, 주알못인 내가 잘 캐치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_ 우량주 선호. 바이오의 편차가 큰 등략률이 너무 싫다. 뷰티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 발제자 JP는 주식부자답게 어쩌고 저쩌고 많은 주식 정보를 공유해 줬지만, 주알못인 난 하나도 받아먹지 못했다.)


5. 본인의 투자 방법론 및 투자 금액은? 

 _ 삼성을 계속 살 거다. 배당이 나오더라. 1년에 100만 원 정도까지 투자하겠다. (주식단톡방에 들어갔다. 눈팅하다 보면... 달라질지도?)

 _ 장기투자, 2차전지엔 계속 투자할 생각이다. AI는 알아봐야겠다. 연 1000만 원 정도 해야 티가 나겠다. 

 _ 미국을 알아보고 있다. 연 1000, 큰돈은 snp500 

 _ 투자 방법론을 찾고 싶다. 월급 말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투자는 해야 할 것 같다. 연 1~200 적립식으로...

 

6. 기타 등등 (모임 후기?)

 _ 주알못이지만, 확실히 돈 이야기는 사람을 홀린다.

 _ 전지적 주알못 입장에서 주식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재밌었다. 

_ 알고 투자를 열심히 해보겠다.

 _ 관심을 가지고 싶다. 더 더 잘 알고 싶다.

 _ 에코, 엘지앤솔을 사야겠다. (주알못 시점에서 보기에 이 분이 차기 주식부자가 될 듯싶다. - 이미 내 기준 부자이실지도?)


포토그래퍼 옥


+ 섬북동 모임이 끝난 후, 

발제자 JP의 리드에 따라 이멤버리멤버들로 구성된 주식단톡방을 개설하였고, 주알못인 난 눈팅족으로 슬그머니 발을 담갔다. 우리 모두 올해엔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벌어봅시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2024년 1월 6일 AM10:30

참석자 _ JP, 광, 옥, 달, 효,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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