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라는 개인 공간에 올리던 토막글에
연재나 휴재 같은 명칭을 붙이는 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어쨌든 매주 제가 봤던 영화에 대한 생각을 거칠게 정리해서 올려왔던
'주간 영화'는 한 주 쉬어갑니다.
이제는 토요일~금요일 기준의 일주일 치 감상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4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본 영화를 대상으로 다음 주에 포스팅 재시작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부터 제 생활 패턴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이제 제가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이 금, 토요일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업로드 주기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가 주간 영화 카테고리에 올리는 감상은
읽는 이를 위한 글이라기보단
저만을 위한 글감 저장과 아카이빙 목적이 더 강하긴 해서...
이렇게 공지처럼 글을 올리면서 호들갑 떨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만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서 생각 공유해 주시는 분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이 토막글들은 이미 저만 보고 음미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식 전하기 위해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