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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EO이진 Jan 22. 2022

우정은 불멸이어야 하고 적대감은 일시적이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지구 위 세상은 좁디 좁다


우리는 서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는다. 누군가는 필연이라고 하지만 자연이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만남은 소중하다. 우연히 만난 필연을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존재들은 가치관이 다르다. 선택도 달리 한다. 남과 나는 같지 않다. 어쩌면 존재가 분리된 나의 복제 인간도 순간 순간 다른 위상에서 다른 선택을 하게 되니 나와 점점 달라질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모든게 허상이 아니라면 나와 다른 것들이 나 이외의 세상을 채울것이다. 하여 그것들과의 관계가 생기고 그것이 연결되어 세상을 이룬다.


그렇다면 모두가 연결된 세상에서 나의 적은 없어야 한다. 그것이 이롭다. 연결된 내안의 누군가가 적이라면 그것은 나를 죽이는 암덩어리이고 그것은 분명 내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서로 돕고 의지하고 헌신해야 한다.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라는 행성은 침투해온 암덩어리인 인간들에 대항하여 행성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싸운다.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자각하는 순간 우리는 한 마음이 된다. 세상을 친구로 가득 채우면 행복할 것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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