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 편한 투자를
추구하는 파럿입니다.
이번 1주일 동안 몇 가지
경제적인 이벤트가 있어서
'나의 경제적인 일주일' 시리즈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7/10일에 대구은행에서
대구 행복 페이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직장이 대구랍니다.)
대구 행복 페이는 크게
2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1. 구입 충전 시 7% 할인
(6월~9월은 특별 할인이 10%네요.)
2.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매월 한도는 50만 원까지입니다.
한 달에 생활비 50만 원 이상은
사용하니 여기서 5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겠네요.
7,8,9월 절약되는 금액 5x3=15만 원
10,11,12월 절약되는 금액 3.5x3=10.5만 원
올 하반기에 300만 원을 사용하면
25.5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지자체마다 지역화폐 개념으로
많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제 목요일 오전 교보문고에서
책 1권을 야무지게 구매했습니다.
1달 동안 출석체크 모은 교환권 2천 원
매일 받을 수 있는 교환권 1.5천 원
셀프 체크인 교환권 1천 원
북캉스 교환권 1천 원
500원은 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여하튼 쿠폰 6,000원 배부르게 먹이고
교보캐시로 6,600원 결제해서
책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6,000원이 큰돈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절약을 위한 생각과 습관'입니다.
저는 교보문고에서 매달 책 1권을
이렇게 쿠폰을 다 모아서 구매합니다.
yes24에서는 매달 책 1~2권을
쿠폰 2천 원 이상 모였을 때 구매합니다.
제가 1년 동안 책을 구매할 때
절약되는 돈을 생각하면
교보 : (4000~5000) x12=4.8만 원~6만 원
yes24 : 4000x12=4.8만 원입니다.
어차피 매달 사고 싶은 책인 데
1년에 9.6만 원~10.8만 원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이게 10년이면 96만 원~108만 원입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여유 있게 갔다 올 수 있는 돈이 됩니다.
저는 퇴근 후 자주 가는 카페가
2곳이 있습니다.
이 2곳은 목적이 각각 있습니다.
첫 번째 카페 파스쿠찌는 2시간 이상
있거나 공부할 게 있을 때 갑니다.
파쿠 아메리카노 가격은 4.3입니다.
요즘 이벤트를 해서 해피 오더로 주문하면
1일 1잔은 4.3의 아아를 3.0에
마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쿠는 SPC 계열사입니다.)
어차피 마실 아메리카노 1,300원을
아껴서 마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기프티 스타에서 기프티콘이
있나 살짝 검색해보고 500원 정도
저렴하게 마셨습니다.
두 번째 동네의 작은 카페는
1시간 정도 있거나
독서만 할 때 방문합니다.
여기 아메리카노가 저한테는 파쿠보다
잘 맞아서 좋아합니다.
Big 사이즈인데 아메리카노 가격도
2,000원으로 착합니다.
(사장님 아메리카노 가격 300원이나
500원 더 올리셔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소비할 때 저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이 보신다면
'뭘 저렇게까지 할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라면
더 괜찮은 가격으로 소비하는 걸
추구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경제적 자유로 좀 더 빨리
갈 수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절약되는
돈도 돈이지만, 일상에서 돈을 바라보는
생각과 습관이 변화하게 될 가능성이
더 클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더 키우고 싶어서 꾸준히
절약을 생활하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수련한다는 기분으로 행합니다.
이렇게 아낀 돈으로는 ETF나 해외 주식을
1주라도 더 매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