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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럿 Jul 17. 2020

'나의 경제적인 일주일' 1편

안녕하세요. 마음 편한 투자를

추구하는 파럿입니다.

이번 1주일 동안 몇 가지 

경제적인 이벤트가 있어서 

'나의 경제적인 일주일' 시리즈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7/10일에 대구은행에서

대구 행복 페이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직장이 대구랍니다.)

대구 행복 페이는 크게 

2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1. 구입 충전 시 7% 할인

(6월~9월은 특별 할인이 10%네요.)

2.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매월 한도는 50만 원까지입니다.

한 달에 생활비 50만 원 이상은

사용하니 여기서 5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겠네요.


7,8,9월 절약되는 금액 5x3=15만 원

10,11,12월 절약되는 금액 3.5x3=10.5만 원

올 하반기에  300만 원을 사용하면 

25.5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지자체마다 지역화폐 개념으로

많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제 목요일 오전 교보문고에서

책 1권을 야무지게 구매했습니다.


1달 동안 출석체크 모은 교환권 2천 원

매일 받을 수 있는 교환권 1.5천 원

셀프 체크인 교환권 1천 원

북캉스 교환권 1천 원

500원은 어떤 거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여하튼 쿠폰 6,000원 배부르게 먹이고

교보캐시로 6,600원 결제해서

책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6,000원이 큰돈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절약을 위한 생각과 습관'입니다.


저는 교보문고에서 매달 책 1권을

이렇게 쿠폰을 다 모아서 구매합니다.

yes24에서는 매달 책 1~2권을

쿠폰 2천 원 이상 모였을 때 구매합니다.


제가 1년 동안 책을 구매할 때 

절약되는 돈을 생각하면

교보 : (4000~5000) x12=4.8만 원~6만 원

yes24 : 4000x12=4.8만 원입니다.

어차피 매달 사고 싶은 책인 데

1년에 9.6만 원~10.8만 원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이게 10년이면 96만 원~108만 원입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여유 있게 갔다 올 수 있는 돈이 됩니다.




저는 퇴근 후 자주 가는 카페가

2곳이 있습니다.

이 2곳은 목적이 각각 있습니다.


첫 번째 카페 파스쿠찌는 2시간 이상 

있거나 공부할 게 있을 때 갑니다.

파쿠 아메리카노 가격은 4.3입니다.


요즘 이벤트를 해서 해피 오더로 주문하면

1일 1잔은 4.3의 아아를 3.0에 

마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쿠는 SPC 계열사입니다.)


어차피 마실 아메리카노 1,300원을

아껴서 마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기프티 스타에서 기프티콘이 

있나 살짝 검색해보고 500원 정도

저렴하게 마셨습니다.


두 번째 동네의 작은 카페는

1시간 정도 있거나

독서만 할 때 방문합니다.

여기 아메리카노가 저한테는 파쿠보다

잘 맞아서 좋아합니다.

Big 사이즈인데 아메리카노 가격도

2,000원으로 착합니다.

(사장님 아메리카노 가격 300원이나

500원 더 올리셔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소비할 때 저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이 보신다면 

'뭘 저렇게까지 할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라면 

더 괜찮은 가격으로 소비하는 걸 

추구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경제적 자유로 좀 더 빨리

갈 수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절약되는 

돈도 돈이지만, 일상에서 돈을 바라보는 

생각과 습관이 변화하게 될 가능성이 

더 클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더 키우고 싶어서 꾸준히

절약을 생활하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수련한다는 기분으로 행합니다.

이렇게 아낀 돈으로는 ETF나 해외 주식을

1주라도 더 매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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