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금융감독원)
4월 초 금융감독원에서 2019년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관련 종합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연금저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연금저축 운용현황입니다.
연금저축에 한 가지 상품이라도 가입한 사람은 566.1만 명입니다.
연금저축은 은행의 신탁, 증권사의 펀드, 보험사의 보험 3가지가 있습니다.
보험이 105.6조 원으로 73.6%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신탁 비중이 12.2%, 펀드 비중이 10.1%입니다.
수익률 현황입니다.
19년도 운용보수를 제외한 수익률은 전체 평균 3.05%였습니다.
연금저축상품 수익률 현황을 보면 펀드가 10.5%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신탁 2.34%, 보험사가 1.67%였습니다.
장기간 투자해야 되는 연금상품의 특성상 수익률을 생각하면 증권사의 연금펀드를 이용하는 게 200%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상품별 수익률은 통합 연금 포털 연금저축 비교공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연금수령 관련 주요 현황을 보면
연간 수령액 200만 원 이하인 계약이 51.9%입니다.
200만 원을 12달로 나누면 매달 약 16만 원 정도를 수령합니다.
연간 1,200만 원 이상을 수령하는 계약은 전체의 2.2%밖에 안됩니다.
수령 기간을 살펴보면 89.3% 대부분이 10년 이하로 연금을 수령합니다.
보고서에도 수익률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탁과 보험의 연금저축상품 수익률은
저축은행 1년 만기 예금금리인 2.43%보다도 수익률이 낮았습니다.
(신탁 2.34%, 생보 1.84%, 손보 1.5%)
연금 저축 가입률은 20%로 경제활동 인구 대비 5명 중 1명입니다.
예상 연금 수령액도 월 25만 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연금계좌 종류입니다.
1. 연금저축은 개인 스스로가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종류에는 연금저축 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이 있습니다.
2. 개인형 IRP는 이직 및 퇴직 시 받은 퇴직금을 적립해서 연금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제도입니다.
세제 혜택으로는 세액공제가 있습니다.
연간 납입액의 13.2%에서 소득에 따라 16.5%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종합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일 시 16.5%입니다)
연금저축 연간 납입액은 3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됩니다.
매달 15~25만 원 정도는 노후를 생각해서 꾸준히 투자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