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 TR ETF
상세 설명입니다.
(코덱스 200 TR으로도 불립니다)
KODEX 200 TR은
(종목코드 : 278530)
코스피 200 지수에 투자합니다.
다만 'KODEX 200'과 다르게 뒤에 TR이 있습니다.
TR은 'Total Return'의 약자입니다.
TR은 ETF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지급할 분배금이 계속해서 재투자됩니다.
쉽게 말하면 'KODEX 200이랑 같은데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ETF에서 계속해서
투자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홈페이지에는 '배당 수익의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토탈 리턴(TR)인데스에 투자하세요.'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거래량은 굉장히 많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4월 21일 기준 종가는 7,980원입니다.
기준가(iNAV)는 7,929원으로
괴리율은 굉장히 적습니다.
코덱스 200 TR의 기초지수는
'KOSPI 200 TR'입니다.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KOSPI 200 지수'의
PDF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것을 가정하여
산출된 국내 주식형 지수입니다.
순자산 총액은 1조 374억 원입니다.
참고로 1조 원이면 아시아나 항공
시가총액 9,000억 원보다 높습니다.
상장일은 2017.11.21입니다.
상장된지는 2년 반 정도 됐습니다.
총보수는 연 0.05%입니다.
(참고로 'KODEX 200'의 총보수는 0.15%입니다.)
분배금 지급은 TR(토탈 리턴) 지수여서 없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도 '배당을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배당에 따른 분배가 발생하지 않음'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코덱스 200 TR 수익률입니다.
1년 수익률은 -9.85%입니다.
6개월 수익률은 -6.04%입니다.
위 사진은 KODEX 200 TR의 위험 수준을 보여줍니다.
트레킹 에러는 0.37%입니다.
트레킹 에러는 다른 말로 '추적오차'로도 불립니다.
추적오차는 NAV(실시간 가치)와
현재가 사이의 차이입니다.
이 차이는 적은 게 좋은 겁니다.
KODEX 200 TR의 1년 추적오차는
0.37%로 괜찮은 수준입니다.
(참고로 0.5% 이내면 나쁘지 않습니다.)
KODEX 200 TR의 1년 변동성(표준편차)은
27.65%입니다.
ETF의 수익률이 평균에서 이탈하는 정도를
측정한 수치입니다.
이 변동성도 작을수록 안정적입니다.
코덱스 200 TR의 PDF입니다.
PDF는 다른 말로 구성종목, 투자종목
정보 등으로 불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삼성전자 비중이
32.5%입니다.
다음으로 SK 하이닉스 6.34%
NAVER 3.14%
셀트리온 3.03%
LG화학 2.23% 등입니다.
(참고로 KODEX 200의 PDF도 이와 비슷합니다.)
KODEX 200 TR에 1주 8,000원을
투자한다는 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0개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겁니다.
위 PDF 비중처럼 8,000원의
32.5%는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되고
6.34%는 SK 하이닉스
3.14%는 NAVER에 투자되는 겁니다.
'KOSPI 200'지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주식형 지수입니다.
장기 투자하기 괜찮은 지수 중에 하나입니다.
만약 'KODEX 200 TR'vs'KODEX 200'
둘 중 하나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면
'KODEX 200 TR'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배당소득세 및 운용보수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ETF는 분배금을 지급하면 15.4%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합니다.
1. 만약 장기투자 중이라면
'KODEX 200 TR'은 배당소득세 15.4%
를 낼 필요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덱스 200에 1억 원을
투자했는데 분배율이 2%라고 한다면,
분배금은 200만 원입니다.
이 중 15.4%인 30만 원 정도를
배당소득세로 납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코덱스 200 TR에 똑같이 1억을
투자한다면 30만 원의 배당소득세를
납부 안 해도 됩니다.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복리로 계속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ODEX 200 TR에 20년을 투자한다고 생각한다면
20번의 배당소득세를 낼 필요가 굳이 없습니다.
2. 위에서도 한 번 운용보수를 설명했었지만
'KODEX 200 TR'의 총보수 : 0.05%
'KODEX 200'의 총보수 : 0.15%로
0.1% 차이가 납니다.
사실 0.1%는 큰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0.05%의 코덱스 200 TR이 있는데
장기투자를 할 때 굳이 코덱스 200에 투자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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